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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2일차/통일전망대,송지호,송지해수욕장('07.8.5)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旅行記

by 산과벗 2007. 8. 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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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전망대/강원 고성

 

휴전선과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의 통일전망대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등을 볼 수 있다.발 아래의 휴전선철책을 사이에 두고 대치해 있는 최전방 초소는 남북한의 긴장감을 느끼게한다. 

연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이곳엔 북녘에 두고온 산하와 가족을 그리는 실향민과 통일을 염원하는 이들을 위한 성모상, 미륵불상, 전진철탑 등 종교적인 부대시설과  장갑차, 탱크, 비행기 등 안보 교육용 전시물이 있다. 발 아래에는 2004년 12월 개통된 동해선 남북연결도로로 금강산육로 관광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통일전망대 

 

민간인 출입신고서에서 약 8분간 교육을 받은후 민통선을 지나

북쪽으로 향한다. 올라올수록 도로 곳곳에 장애물을 설치한곳을 발견하면서

남북 대치상황의 현실을 실감한다.

우리는 15:00경 통일전망대에  도착했다

 

  

 

 

 

↑ 통일전망대 앞에서 기념촬영

 

  ↑ 통일전망대 앞 경비행기

 

 ↑ 앞에 보이는 철망이 남방한계선이고 거북등처럼 생긴섬이 송도

 

통일전망대에 올라서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하얀파도가 넘실대는 바다풍경과 모래사장이

남북대치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너무나 한가롭고 아름답게 다가 온다.

 

남방한계선과 북방한계선도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멀리 북방한계선 가까이 송도와 금강산 구선봉과  해금강도 시야에 들어온다.

500원짜리 동전을 주입하고 망원경으로 바라보니 더욱 선명하고 아름답다.

 

안개가 살짝 겉히면서 금강산도 잠시 머리를 내밀다 감춘다.아쉬움만 남기고서..

 

 ↑ 좌측 도로가 금강산 육로이동 도로와 철길 

 

멀리 낙타등 같이 생긴것이 금강산 구선봉, 앞쪽 거북등같이 생긴 작은섬이 송도.

구선봉 우측 바다위에 뜨있는섬이 해금강

 

 

 

 

 

   

 ↑ 통일전망대에서 기념촬영

 

↑ 실향민들이 제를 올리는 통일기원 제단  

 

 

 

 

 

 

 

↑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쪽방향 해변

 

 ↑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쪽방향 해변/북으로가는 철길    

 

 ↑ 통일염원 동산  

 

 

 

 송지호와 송지해수욕장

 

  ↑ 송지호 안내판

 

통일전망대에 갔다 내려오는 길에 송지호에 들렸다. 겨울철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곳인듯 싶다.

넓은 호수가 운치가 있어 보이고 멀리 설악산 울산바위도 시야에 들어온다. 

 

  ↑ 송지호로 가는 길

 

↑ 송지호 난간  

 

  ↑ 송지호수

 

 ↑ 송지호

 

↑ 송호정  

 

 ↑ 송호정 유래 

 

 ↑ 송지호에서 기념촬영

 

 

 

  

 

 

 

  ↑ 송지호 공원 주변에서

 

송지해수욕장

 

 ↑ 송지해수욕장

 

송지호에 바로 아래 건너편에 송지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어 한번들렸는데

보기보다는 규모가 크고 모래가 좋았고 피서인파들도 많았다.

이곳에서 모래사장을 거닐면서 파도에 발을 적셔보며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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