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의 쉼터

창원 북면 백월산 산행(2025년11월 16일) 백월산은 해발 428m로 나즈막한 야산 같은 산이지만 3개의 암봉이 태산을 압도하는 진산으로 알려진 신비의 명산이다.산 이름에 얽힌 당나라 황제와 궁궐 연못에 비친 사자암의 신비로운 전설과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의 성불 이야기는창원 최초의 가람인 백월산 남사를 탄생(신라경덕왕16년)하게 한 성서러운 불정토의 명산이다. ↑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내 고향 북면에 위치한 백월산을 찾았다. ↑ 백월정 정상 암봉 산불감시 초소옆에 세워진 정자다. ↑ 백월정 앞에 바람결에 살랑살랑 춤추고 있는 억새가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날 반겨주고 있다. ↑ 억새의 은색 물결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가족끼리 옹기종기 살랑이고 있는 모습 또한 아름답게 다가온다. ↑ 백월산 백월정에서 ..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山行흔적 2025. 11. 30. 14:57

금탁회 회원들과 함께한 통영 나들이오늘은 금탁회(금강탁구동호회) 2차 수련회에 참석하기 위해 작은배낭 하나 어깨에 걸치고 싸늘한 아침공기를 가르며 집을 나섰다.마산해양누리공원 주차장에서 회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눈후 회장님의 오늘 일정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15인승 승합차에 몸을 맡기고 수련회 장소인 통영으로 향했다. 아직 회원으로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인지 왠지 모르게 조금은 서먹서먹 함을 숨길수가 없다. 먼저 도착한 곳은 통영 달아공원이다. 달아공원은 30여년 전에 한번 다녀 갔지만 기억에 남아있지 않아 지금의 달아공원은 어떤 모습으로 날 반겨줄지 조금은 기대와 설레임 속에 달아공원 주차장에 도착했다.그러나 이를 어쩌랴~도착하고 보니 공사 중으로 출입통제라는 현수막이 우리들의 발길을 막고 있었..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旅行記 2025. 11. 30. 13:29

뱀사골 와운마을 단풍산행 다녀왔습니다.창원 길벗회원 11월 정기산행으로 뱀사골 와운마을 찾았다. 창원에서 출발하여 문산휴게소 에서 모두 만나 오도재의 곱게물든 오색 단풍을 눈으로 가슴으로 담고 뱀사골 시원한 계곡 물소리가 귓전에 기분좋게 와 닿는 신선길 따라 와운 마을에 도착했다. 단풍은 아직 조금 이른듯한 모습이였지만 그래도 고운자태 뽐내며 붉은 옷을 갈아입고 있었으며, 와운마을 수호신 같은 천년송의 푸른 기상과 당찬 모습은 변함 없었고 할아버지 송 또한 아직은 젊음을 간직한체 우뚝 서 우릴 반겨주었다. 돌아오는 길에 함양 마천에서 산청 흑돼지 삼결살에 맥주한잔 곁들이며 하루의 피로를 달래며 행복가득 채우고 창원으로 돌아와 국향 그윽한 마산가고파 국화 축제장을돌아보며 국밥 한그릇에 저녁을 때우고 행복..

카테고리 없음 2025. 11. 9. 14:47

창원 정원의 명가 화수목 카페창원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온천 입구에 자리한 정원의 명가 화수목 카페의 아름다운 정원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정원의 명가 답게 카페 뒷편 넓은 마당에 펼쳐진 진귀한 풍경 뿐만 아니라 온실에서 자라고 있는 분재,국화분재,100년만에 한번 꽃을 피운다운 소철이 꽃을피운 풍경 등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 진귀한 풍경 구경해 보세요. 카페 찾아가는 곳위치 : 마산합포구 진전면 팔의사로 463-15(정원의명가 화수목 카페)영업시간 : 화~일 11:00-20:00 (매주 월요일 휴무)주차 가능한 공간 많음

카테고리 없음 2025. 11. 9. 11:40

국향 그윽한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이모저모(제25회)제25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마산 누리공원에는 탐방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11월3일과 6일 두차례 축제가 열리고 있는 마산해양 누리공원을 찾아 국화 향기 그윽한 각종 조형물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다음 사진은 좋은 결과물을 얻기위해 사람은 스마트폰 AI로 지워 한산한 분위기 같아 보이지만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 축제 기간 : 2025년 11월 1일(토) ~ 11월 9일(일)♣ 장소 : 마산행양누리공원 및 수변공원♣ 입장료 : 무료♣ 주차장 : 임시 주차장 운영 (주말 대 혼잡 예상, 대중교통 이용 권장함)♣ 대중교통연세병원 정류장 하차 후 도보 6분: 107번, 100번, 109번, BRT일반(5000)..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旅行흔적 2025. 11. 9. 11:03

창북13회 동창 친구들과 함께한 1박2일(무학산 오리하우스,저도연육교,OFFING카페,경남수목원,우정한우촌,정원의명가 화수목 카페)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지난 추억을 담은 사진을 꺼내 보면서 그날을 더듬어 본다.동창 친구라는 이름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나도 반갑고 정겹고 동심이 묻어나는 보석같은 존재라 여겨진다. 지난 9월 황혼길 여정에 함께한 뜻있는 동창 친구들과 맛집찾아 소주한잔 기울이며 행복 가득채우고 개그맨 빰칠 정도의 웃음보따리 풀어헤치며 배꼽잡고 웃고 떠들며 함께했던 1박2일간의 만남~잊지못할 아름다운 그 추억~여기 그 흔적을 살포시 내려 놓는다. ▲ 지난9월6일~9월7일 창북13회 동창 친구들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12:00경 창원역에서 서울 친구들과 만나 맛집 서원곡 무학산 오리하우스..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旅行記 2025. 10. 19. 13:37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풍경(2025-10-08)추석연휴 내내 비를 뿌린 찌푸린 날씨였는데 10월 08일 하루 모처럼 쾌청한 가을날씨를 내 보여 큰딸내 식구와 함께 어디로 나가볼까 하다 남산을 찾았다. 영등포에서 지하철 한번 갈아타고 동국대 입구에 내려 장춘단 공원을 지나 계단따라 걸어서 남산에 도착했다.모처럼 맑고 깨끗한 날씨 탓인지 서울시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좋은 날씨탓에 서울 시내는 물론,병풍처럼 들려싼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 등이 서울 시내를 병풍처럼 둘려싸고 있었다. 롯데월드 타워는 물론,육삼빌딩,관악산,삼성산 등도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왔다. 남산에서 내려와 그 유명하다는 남산 돈까스 맛집에 들려 비빔밥에 돈까스 맛나게 명동을 거쳐 광장시장에 들려 빔대떡으로 저녁을 때우며 행복가득..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旅行흔적 2025. 10. 16. 16:48

밀양 위양지/영남루/호박소/표충사/트윈터널 탐방(2025-05-14)봄 내음 그윽한 5월~ 오랜 친구4명 부부와 함께 밀양 봄마중 나들이에 나섰다. 오늘 탐방지는 위양지.관아지,영남루,호박소,표충사,트윈터널 등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대 자연속에서 찌든 일상의 스트레스를 달래며 좋은 추억을 담아올 예정이다.개인적으로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 방문이지만 여행이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일이 아니던가? 위양지 이팝꽃이 떨어져 버려 살짝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늦둥이 이팝꽃 한그루가 하얀 면사포를 쓴 새색시 마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우리 일행을 반겨주었다. 다음 사진은 위양지 등 탐방지를 돌아보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위양지(位良池) 탐방경남 밀양시에 있는 위량지는 통일신라와 고려 이래..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旅行記 2025. 5. 17.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