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라고 흔들리면 안됩니까
2008.02.27 by 산과벗
느끼고 싶었습니다
아름다운 당신께 드리는 편지/동목지소영
[스크랩] 그리움만 남기고
2008.01.10 by 산과벗
[스크랩] 그래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007.11.30 by 산과벗
그리움에 그리움을 타서..
2007.11.21 by 산과벗
죽을 만큼 보고 싶은데...◈
2007.03.20 by 산과벗
그리움이 술이라면
중년이라고 흔들리면 안됩니까 마음조차 세월은 아닐진대 벌거벗은 바람에 흔들리는 마음을 어찌합니까. 그리움 반 아쉬움 반 미련 반 희망 반 안아 줄 사랑도 반은 남았습니다. 중년이라고 꽃이 피면 안됩니까 몸조차 세월일 망정 뜨거운 가슴엔 때깔 고운 꽃바람이 일렁입니다. 그대 꽃..
☞시(詩)·좋은글/사랑의 詩 2008. 2. 27. 11:59
느끼고 싶었습니다 가원 / 김정숙 그리움에 익은 내 마음의 향기로 하여 그대 사랑일까? 종종거리며 불덩이 가슴 안고서 망설임 없는 사랑으로 그냥 마주하고 싶었습니다 까맣게 타다 꺼진 숯등걸 될까 안타까움보다 두려움이 더 힘겨워 벗어날 수 없는 짐이 될까 그대가 건네는 따스한 ..
☞시(詩)·좋은글/사랑의 詩 2008. 2. 27. 08:41
♤ 아름다운 당신께 드리는 편지/동목지소영 강물이 흐르듯 흘러가는 계절 앞에서 아름다운 당신께 한줄의 편지를 쓰곤 했습니다 길어지면 행여 바쁜 시간 방해 될까 망설임으로 보내 지지 않던 편지 높이 쌓이면 감당하기 힘드실까 짧게만 작게만 써 오던 편지 우체부 아저씨께 눈웃음..
☞시(詩)·좋은글/사랑의 詩 2008. 2. 27. 08:39
그리움만 남기고 청계 정헌영 천등산 기러기 노을 젖어 끼륵 끼륵 북녘 하늘 가리면 정든 고향 그리운 친구 흔적마저 지워 꽁꽁 언 마음은 고드름 되는구나 파란 바다 거친 파도 물거품 되어 앞만 보고 가고 초록 별빛 춤추는 밤은 허한 마음 달래주지 못하는데 동짓달 초승달 여린 달빛 가슴 채우지 ..
☞시(詩)·좋은글/사랑의 詩 2008. 1. 10. 10:18
그래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석파 이문주 망설이고 있는 동안 떠나버릴 사랑일지 모릅니다 한밤중이 지나고 아침이 오면 아무런 말 한마디 남기지 않고 안개처럼 홀연히 사라질지 모릅니다 달빛 걸린 나뭇가지에 바람이 앉아 있습니다 하얀 밤을 기다리게 하던 사랑은 아직까지 아무런 말이 없..
☞시(詩)·좋은글/사랑의 詩 2007. 11. 30. 11:27
그리움에 그리움을 타서.. ♡당신과 함께 술 한잔 하고 싶습니다♡ 나 이렇게 밤 깊은 시간에 깨어 있을줄 몰랐습니다 그냥 좋은 인연으로 만나서 서로에게 부담없는 친구가 되리라 시작은 그러했습니다 고독의 아픔이 어떤 것인지 오래전에 알고서도 영혼 깊은곳에 심은 그대의 뿌리가 ..
☞시(詩)·좋은글/사랑의 詩 2007. 11. 21. 17:46
◈ 죽을 만큼 보고 싶은데...◈ 왜 이럴까요 어떤 일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요 그렇게 야물고 대범했던 내가 이젠 세찬 소용돌이에 휘말린 듯 혼란스러워요 하염없이 휘청거려요 죽을 만큼 보고 싶은데 당신이 꼭 그만큼 보고 싶은데 어쩌면 좋아요, 나 어쩌면 좋아요 생각은 늘 앞서서 당신에게로 향하..
☞시(詩)·좋은글/사랑의 詩 2007. 3. 20. 13:58
그리움이 술이라면 한잔의 술처럼 마실 수 있다면 그대 그리움을 마시고 싶다 한잔의 술을 마셔 달래질 그리움이라면 밤새도록 취해도 좋겠다 취하지 않고는 이밤도 보낼 수 가 없을만큼 그대가 보고 싶다 힘든 내삶에 비틀거리고 그대 그리움에 비틀거릴바엔 밤새도록 술이라도 마시고 싶다 기억 한..
☞시(詩)·좋은글/사랑의 詩 2007. 3. 20.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