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사(雙磎寺)
쌍계사(雙磎寺) 탐방(2020-03-29) 쌍계사 십리벗꽃기을 떠올리며 짙은황사가 깔린 악조건속에 쌍계사를 찾았다. 예상대로 벗꽃은 4-50%정도 져 실망속에 쌍계사와 칠불사에 들러 아쉬움을 달래고 돌아왔다. 쌍계사(雙磎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의 본사로 43개의 말사를 관장하며 4개의 부속 암자가 있다. 723년(성덕왕 22)에 의상의 제자인 삼법이 당에서 귀국하여 육조혜능의 정상을 모신 뒤 옥천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840년(문성왕 2) 진감선사가 당에서 차 씨를 가져와 절 주위에 심고 중창하면서 대가람이 되었다. 886년(정강왕 1) 쌍계사로 절 이름을 바꾸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32년(인조 10)에 벽암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절은 전형적인 산지가람배치로 남북축선상..
☞산사를 찾아서
2021. 4. 8.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