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비경
2018.06.08 by 산과벗
수원을 응원합니다
겸손한 자세로 내면을 바라보자
소년과의 약속
2016.09.01 by 산과벗
위대한 사람
아파하는 사랑
아버지의 가르침
아름다운 우정
국립공원 비경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사진 중 일부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차림이 달라지는 산자락. 날씨가 바뀔 때마다 표정이 달라지는 봉우리. 대한민국에 이런 멋진 비경이 있다는 것에 감탄스러울 뿐입니다. 구름과 태양으로 손을 감싸고, 살아있는 생명으로 ..
☞시(詩)·좋은글/따뜻한 하루 2018. 6. 8. 10:08
소원을 응원합니다 한 어린 여자아이가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이쁜 모습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삐뚤삐뚤, 듬성듬성 어설프게 그려진 머리카락. 그 끝에 덩그러니 매달린 어여쁜 빨간 리본. 암 병동에서 아이는 희망을 찾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 작은 손으로 그린 그림은 ..
☞시(詩)·좋은글/따뜻한 하루 2018. 6. 8. 10:04
겸손한 자세로 내면을 바라보자 한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대박이 났습니다. 여기저기서 구매요청이 끊이지 않아 사장님까지 작업복을 입고 밤낮없이 공장을 돌렸지만, 도저히 요청물량을 맞출 수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결국, 함께 제품을 생산해줄 협력업체를 찾아야 했고 너무 바..
☞시(詩)·좋은글/따뜻한 하루 2018. 6. 8. 09:59
소년과의 약속 독일의 역사학자였던 랑케가 산책하던 중 동네 골목에서 한 소년이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우유배달을 하는 소년이었는데 실수로 넘어지는 바람에 우유병을 통째로 깨뜨린 것이었습니다. 소년은 깨진 우유를 배상해야 한다는 걱정에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엉..
☞시(詩)·좋은글/따뜻한 하루 2016. 9. 1. 07:36
위대한 사람 어느 젊은 남가가 '위대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먼 길을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을 돌아다녔지만, 위대한 사람은 만날 수 없었습니다. 남자가 지칠 대로 지쳐 어느 작은 숲에 앉아 있는데 흰 수염과 맑은 눈동자를 지닌 노인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남자는 그 노인이 자..
☞시(詩)·좋은글/따뜻한 하루 2016. 9. 1. 07:34
아파하는 사랑 자녀 셋을 홀로 키우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자기 집에 온 지인이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자녀 셋 중 누구를 가장 사랑하나요?" 그러자 여인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막내가 병들었을 때, 그때는 막내를 가장 사랑했습니다. 둘째가 집을 떠나 방황했을 때, 그때는 ..
☞시(詩)·좋은글/따뜻한 하루 2016. 9. 1. 07:25
아버지의 가르침 어느 곳에 외아들을 둔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은 말을 잘 듣지 않고 약속을 잘 어겼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약속을 어기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시 한 번 약속을 어기면, 그때는 추운 다락방에서 지내야 할 거다." 그러나 아들은 또다시 약속을 ..
☞시(詩)·좋은글/따뜻한 하루 2016. 9. 1. 07:24
아름다운 우정 사업실패로 어렵게 사는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몇 년 전 아들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백만 원을 한 친구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그 친구로부터 아들 결혼 청첩장을 받고 보니 축하의 마음보다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루하루 살기도 ..
☞시(詩)·좋은글/따뜻한 하루 2016. 9. 1.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