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온통 새하얀 순백의 세상을 화려하게 꾸몄다. 겨울이면 만나는 雪國의 풍경은 다른 계절에는 느낄 수 없는 사뭇 다른 멋과 운치를 선보이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투명한 시선 이 되어 지그시 설국의 세상을 보노라면 오래도록 잊고 지냈던 순수한 동심의 마음으로 되 돌아가는 설렘과 기쁨을 준다.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그렇습니다. 만남으로 친구가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만남이 꼭 친구로 연결되지 않듯이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은 더욱이나 어렵습니다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다.'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좋은 친구를 만드는 사람이 되도력 노력하겠습니다.
( 눈 / 소프라노 조미경 노래.1981년 MBC 대학가곡제 실황중에서 )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 이 되어야 한다.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 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