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통·류머티스에 특효 | |||||||
섬유질·효소 풍부 암·간장질환 치료 도움 | |||||||
품종은 카프리형(Carpri), 스미루나형(Smyruna), 산페드로형(Sanpedro), 보통형(Common)의 네 계통으로 나뉘며 주로 유럽·아메리카 등지에서 재배한다. 한국에서는 보통형과 산페드로형을 많이 재배하고 특히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국내 총생산량의 90% 이상을 생산한다. 무화과는 꽃의 종류, 수정의 필요성 등에 따라 다음과 같이 4가지 종으로 분류된다. 카프리계(Caprifig type) ○ 학명 : Ficus Carica Linn. var. Sylvestres Shinn 남서아시아(소아시아 및 아라비아지방)의 야생종이다. 재배품종의 선조로는 보지 않는다. 화방 내에는 화주가 짧은 수꽃(雄花)과 화주가 긴 암꽃(雌花)을 가지고 있으며 『브라스토파가』라고 하는 기생벌의 작은 유충이 암꽃(雌花)내에 생식하여 작은 꽃을 형성한다. 이 곤충에 의하여 운반된 『수미르나』종의 화분으로 수정하여 결실한다. 과실은 곤충이 서식하거나 또는 수꽃이 많은 것 때문에 식용으로는 부적합하다. 재배과수로서는 이용되지 않고 있으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팔마타, 스텐포드, 삼손 등이 있다. ○ 학명 : Ficus Carica Linn. var. Smyrnica Shinn 소아시아의 스미르나 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군(群)이다. 오늘날은 건과(乾果)용으로 폭넓게 재배되고 있다. 꽃받침에 긴 화주의 자화(雌花)만을 갖고 단위 결실하지 않으며 씨를 맺기 위해서는 카프리종의 수분(授粉)이 필요하다. 건과(乾果)로 하면 특유한 향이 있고 품질이 우수하다. 19세기말 미국에서 이 품종의 재배성공으로 건과의 혁신적인 산업을 형성하였다. 『칼르미나르』는 캘리포니아에서 재배되고 있는 『스미르나』계의 대표적 품종이다. 카르미나르, 카사바, 바다지그 등의 품종이 있으나 우리 나라와 일본에는 재배되고 있지 않다. 보통계(Comon type) ○ 학명 : Ficus Carica Linn. var. hortensis Shinn 우리 나라와 일본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보통의 무화과로 제 1기과(夏果), 제 2기과(秋果)가 이에 속하며 일반적으로 수꽃(雄花)을 갖지 않고 수정이 필요 없는 암꽃(雌花)만으로 단위 결실한다. 대표적 품종은 우리 나라에 주종을 이루는 『마스이도후인』, 『봉래시』, 『브룬스윅』, 『화이트제노아』, 『브라운터키』, 『가도타』 등이 있다. 산페드로계(San Pedro type) ○ 학명 : Ficus Carica Linn. var. intermedia Shinn 암꽃(雄花)만 있고 제 1기과는 보통 종과 같이 수분을 하지 않고 단위 결실한다. 제 2기과는 카프리계의 수분을 필요로 하는 품종군이다. 결실습성은 보통종과 수미르나종의 중간이다. 우리 나라에는 재배되지 않고 일본에서는 일부 재배되고 있으며 묘목이 생산되고 있다. 무화과는 무공해 과일이며 옛날부터 민간의료약으로서 성경이나 동의보감에서도 아주 소중히 여겨왔다. 효용은 혈압강화, 건위, 자양, 변비, 간장염, 암, 부인병 활력회복등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본초강목(명)"골장의 작용을 원할하게 하여 주고 설사를 멈추고 인후통을 낫게 한다"고 그 효능이 기재되어 있다. 진남본초(명)"일명 명목과라고 하여 오서에는 과피의 유즙으로 자주 씻어주면 좋으며, 맛은 인후를 유화하게 해 줘서 뇌흉을 열고, 간에 들어가서 혈맥의 흐름을 좋게하고 눈을 맑게 해준다"고 그 효능이 기재되어 있다. 일반적인 효능은 위장약으로서의 작용, 설사나 치질의 치료, 지인후통, 소염작용, 소중작용, 소화촉진등이 있으며, 그밖에 구충약과 황달에 쓰인다. 동물의 실험으로는 미성열의 과일에서 함유되어 있는 유즙은 유암이나 백혈병, 임퍼육종에 유효했다는 보고가 있다. 무화과는 병충해에 강하며 어린 새순도 깨끗하게 자라며, 농약을 하지 않고 공해 없는 자연속에서 자라는 자연건강식품이다. 신경통과 류머티스는 무화과잎 10매와 마늘 한통을 섞어 솥에 넣고 끓인 다음 이물에 환부를 넣고 견딜만한 정도로 식혀서 환부를 약 20분동안 담구어 찜질하며, 무좀 및 사마귀 제거에는 나무가지나 잎에서 생즙을 내어 바르면 낫는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고대 이집트와 로마·이스라엘에서는 강장제나 암·간장병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 민간에서는 소화불량·변비·설사·각혈·신경통·피부질환·빈혈·부인병 등에 약으로 쓰고, 주산지에서는 생즙을 치질과 사마귀를 치료하는 데 쓴다. 날로 먹거나 말려서 먹고, 잼·젤리·술·양갱·주스·식초 등으로 가공해 먹거나 각종 요리재료로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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