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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대의 동양란

☞분재·난·수석/蘭·한국춘란

by 산과벗 2007. 3. 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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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아파트 한채 값과 맞먹는 난초 '벽담'입니다.**

 

▲2005년 ‘벽담’의 단아한 자태▲



서울 강남 아파트 30평형 한 채 값이 10억 원을 훌쩍 뛰어 넘었지만 강남 집값 못지않게 비싼 것이 있다. 바로‘난(蘭)’이다. 우리나라 에서 가장 고가의 난은 촉당 1억5천 만원(최상품 기준)을 호가하는 엽예품‘벽담’이다.


 

 
▲한국난문화협회 류중광이사장이 소장한 ‘벽담’ - 호가 6억원(촉당 1억5천 만원▲


‘벽담’은 잎 가운데 부분이 아예 노랗게 변이 돼 희귀종 중에서도
희귀종에 속한다. 이 난은 일본에 3촉, 국내에 7촉 밖에 없다. 우리
나라에서 벽담을 소장한 사람은 한국난문화협회 류중광(57) 이사장이 유일하다.

 

▲2000년 ‘실호’에서 ‘중투호’로 발전한 벽담의 모습▲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류 이사장의‘난실’은 여느 대기업의
‘비밀금고’ 못지않게 보안시설이 잘 돼 있다. 류 이사장이 소장한
난 3000여 분은 시가 200여 억원에 이른다.류 이사장은 일년에 난을 팔아 10억 여원의 소득을 올린다. 여느 전문직 종사자 못지않은 고소득이다. 류 이사장의 해마다 8억~10억원 어치 난을 판 후 이를 세무서 에 신고한다.

우리나라의 난 애호가는 100여 만명. 난 업계 종사자에 따르면 난 애호가 중 촉당 수 백 만원에서 수 천 만 원대의 난을 구입하는 수요는 3만 여명 에 이른다.‘아파트 한 채 값과 맞먹는 고가의 난을 누가 살까? '하고 의 구심이 들지만 고가의 난 일수록 찾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144-①’이라는 번호표가 붙어있는 ‘벽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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