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피 /석청 신형식
비워지기 위해
열렬하게 몸을 섞는 너는,
아직도 응어리져
부글거린다.
얼마나 네 주변을 더 돌아야
그 슬픔, 잠재울 수 있을까?
아침이면,
새로운 고백 하나 받쳐들고
너에게로 향하는 나는,
뜨거운 입술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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