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취선(翠扇)'의 꽃

작년에 어린 종자목을 들이고........... by   김은옥

여러 님들께서 예쁜 꽃을 보라고.. 배 마이 아파 해주셨던 취선이 정말 꽃을 피웠습니다. 어제 아침에 두 송이의 꽃이 피고, 두 송이는 아직 봉우리 째인 모습을 보고 출근했는데 집에 돌아오니 이리 예쁜 꽃이 피어있더군요. 퇴근을 하자 마자 사진 한 장 찍어주고 여태 일터의 일과 씨름을 하다가 이제서야 올립니다. 하루종일 덥더니 이곳은 지금 비가 내립니다. 꽃도 비도 이 보다 더 반가울 수가 없군요.^^ 출처 : 풍란의 향기처럼   글쓴이 : 솔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