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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 세우기"

☞건강·생활·웰빙/성(性) 이야기

by 산과벗 2007. 7. 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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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 세우기"
 
 

 

 

 

 

 

 

 

 

 

 

 

 

 

 

 

 

 

 

 

 

 

 

 

 

 

 

 

 

 

 

 

 

 

 

 

 

 

 

 

 

 

 

 

오늘은 성희의 요체인 '거시기'를 논산 훈련소의 신병들처럼 군기가 바짝 들도록 세우는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자.

음, 거
시기를 세우는 기술도 음담패설에 속하는지 잘 모르겠다. 포탈싸이트 검색창에 '거시기'라고 치니까 민증번호를 대란다. 19세 이상에게만 허용되는 정보라나. 쯧쯔 이렇게 융통성이 없어서야. 영화 황산벌에선 거시기가 한도 끝도 없이 나오더만...

이렇게 생각하면 이것이 옳고 모든것은 생각하기 나름이 아니던가. 진흙탕 속에서 다이아 반지를 줍는 분도 있지만, 모든 것은 다 본인이 소화하기 나름이라고 본다. 속은 누렇게 늙어가는 사람들이 섹스에 대한 열정을 어찌 알까.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것이 세상에 태어난 보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성 문제도 그와 연장선상에서 관심을 갖는 것일 뿐이다. 몸은 비록 늙어가지만 마음까지 생로병사의 부침을 거듭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남자들은 여자에 비하여 자신의 성기와 상당히 친숙하게 지내는 편이다. 공중 화장실에서 소변을 볼 때 가끔 곁눈질 해보라. 그것을 거총하는 모양이 사람마다 제각각 다름을 알 것이다. 어떤 사람은 두손으로 우악스럽게 붙들기도 하고 껍질만 잡고 탈탈 터는 사람도 있다.

아뭏든 남자들은 심심하면 그것을 자주 꺼내보면서 자신감을 키우기도 하고 만지고 문지르며 때론 크게 키웠다가 줄이기도 하는 등 가지고 논다. 이렇게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성에 대한 진리에 눈을 뜨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것이다.

항상 붙어 다니는 자신의 장난감이자 '자신감 덩어리'이다 보니 이것이 제대로 기능을 못할 때에는 실망감 또한 매우 크다. 예를 들면 어느날은 기분이 꿀꿀해서 애써 세우려고 해도 세워지지 않을 뿐 아니라 세워 놓아도 금방 사그라드는 경우에 그렇다.

만일 다른 남자들 것 보다 '내 것'이 작다는 생각이 들면 생활의 활력조차 잃어버릴 수 있으며 '왜 이렇지?' 하며 자책하는 수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더 이상 없으리라. 왜냐하면 거시기를 꼿꼿하게 세우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곧 알게 될테니까.

거시기가 약간 작다고 해서 섹스에 지장을 주진 않는다는 것은 사실 남자들은 잘 알고 있다. 결론은 물론 작다고 해서 기까지 죽을 필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큰 가슴을 지닌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듯 큰 성기를 좋아하는 여자도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닌가.

삽입 후 적어도 1시간 이상을 지속해야 만족하는 여자도 있다. 그런 여자에게는 고작 30여분 효과가 지속되는 비아그라를 머뜩찮게 바라 볼 수 밖에 없다. 만일 운명처럼 이런 '강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면 남자는 즉시 소심해져 버릴지도 모른다.

이런 여자를 마나님으로 모신 남자들은 아마도 대부분 '약한 남자 콤플렉스' 에 걸리고 말 것이다. 바람피울 생각이나 감히 할 수가 있을까. 하나로도 너무 벅찬판에... 이런 남자의 입장에서 여자라면 아예 이가 갈릴지도 모르는 일이다.

때론 자신의 성기가 작다고 생각하여 거기에 일부러 무거운 것을 매달아 단련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천만한 일이다. 덤벨 들기 등의 운동은 근육 강화에는 효과적일 것이나 성기 강화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성기는 보기와는 달리 근육이 아니라 동, 정맥이 복잡하게 얽힌 혈관 덩어리이일 뿐이라고 한다. 따라서 음경에 하중을 가하는 운동을 하다가는 자칫 오히려 혈관 손상을 일으켜 발기부전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섹스에 대해서는 박사인 듯 하면서도 이렇게 스스로가 가장 무게를 두고 중시해야 할 부위에는 의외로 무지한 남자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남자들의 성에 대한 담소는 상당히 폐쇄적이며 음성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현대의학에서 볼 때 주요 성기능 장애중의 하나인 '조루' 나 '왜소 컴플렉스' 는 본인 자신이 극복할 의지만 있다면 더 이상 고민거리가 아니다. 조물주가 허락한 성의 쾌락을 보수적인 인식 때문에 포기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발기부전을 치료할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하나씩 살펴보기로 하자.


1) 자신감 세우기

정력이란 남자의 삶을 지탱하는 원천인 동시에 힘을 상징한다. 정력에 자신있는 남자들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꾸려 가지만 정력에 대한 불안, 불신, 열등감을 느끼는 남자들은 삶에 있어서 어떠한 여유나 활기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남자의 성격이나 행동, 인생관은 거시기에 대한 이미지와 동일시 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테면 성기에 대한 애정, 신뢰, 자신감은 남자 성능의 근간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랑받는 거시기만이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자신감 세우기란 '거시기 추켜 세우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거시기는 언제 어디서든 쥔장이 원할 때 마다 자유롭게 발기를 해주므로 해서 주인을 기쁘게 할 것이다. 말 잘 듣는 연장일수록 손때가 반지르르하게 묻는 법 아닌가.


2)만져 세우기

남자의 발기 부전증을 치료하는 데에 가장 좋은 수단이란 뭐니뭐니 해도 '여자의 손' 이상가는 게 없다. 특히 낯선 여자의 손일수록 최고의 특효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에 대한 전문가들도 '여자의 손으로도 개선되지 않는 발기 부전증이란 구제할 도리가 없다.' 고 말 할 정도다.

이것은 다시 말해서 남자의 성능에 대한 일차적 책임은 바로 여자의 내조와 역할에 있슴을 강조한 것이라고 본다. 여성의 불감증이 대부분 남편의 책임이듯 남성의 발기문제는 아내의 책임이라는 소리다.

그렇다면 만일 여자의 손이 귀한 홀아비나 노총각들은 어떻하면 좋을까. 하지만 그깟일로 고민할 필요는 없다. 다른 방법도 찾아보면 얼마든지 많이 있을 것이다.


3)발라 세우기

일반인들에겐 좀 어려운 용어인데 펜톨아민, 파파베린, 미녹시딜 같은 약품을 크림이나 젤 또는 패치 형태로 만들어 피니스 몸통이나 또는 귀두에 부착시키는 것인데 협심증 환자들이 혈관 확장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치료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음경피부만 팽창할 뿐 성교 강직도는 불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발기기둥의 외피, 백막이 약물 흡수를 방해하므로 발기 씨스템의 중추인 해면체 조직에 이르기까지 깊숙한 약물 침투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피부 흡수를 증강시키는 물질인 SEPA를 첨가한 이원젤이 미국 매크로켐사에서 개발되어 임상 실험중인데 65~75%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방법은 약물을 바른 후 15~20분쯤 경과후엔 발기반응을 보이는데 45~50분이 지나면 최대 발기 반응을 나타낸다고 한다. 다른 발기 부전제와 달리 성적 자극이 없어도 무조건 발기가 되며 다른 기능은 모두 정상이라고 한다.


4)찔러 세우기

현재까지 가장 보편화 된 발기부전증에 대한 치료 수단이다. 여러가지 발기 유발제를 단독, 혹은 혼합하여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음경 해면체 내로 약물을 직접 주입하여 발기를 유발하는 방법이다.

음경내로 주입된 약물은 해면체의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교감신경을 차단하여 발기를 일으키게 된다. 부부관계 직전에 주사하면 주사후 10분 이내에 충분한 발기가 시작되며 보통 1시간 정도 발기가 지속된다.

자가주사용 발기유발제로는 파파베린,펜톨라민,프로스타글란딘E1(PGE-1) 등이 있는데 이들 약제를 단독 혹은 혼합하여 사용한다. 위 약제는 단독으로 사용할때 보다 한데 섞어 사용할때, 보다 강력하고, 용량을 소량화 할 수 있으며 통증이 적고 합병증은 훨씬 낮으므로 요즈음은 프로스타글란딘E1 + 펜토라민 + 파파베린의 복합체인 트리믹스(Trimix)복합 제재가 널리 쓰인다.

주사방법과 약물의 종류 및 용량은 담당의사가 지도하여 정확한 부위에 주사해야 하기 때문에 완전히 숙달될때 까지 교육받은 후 자기 스스로 주사하게 된다. 훈련 프로그램은 준비단계, 입문단계, 관찰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준비단계에선 30분 내지 1시간 정도 발기시킬 수 있는 약물의 용량을 결정해 주사방법, 주의사항 등을 배운다. 입문단계에서는 환자가 직접 4-6주 동안 집에서 사용하는 시기이며, 관찰단계는 환자가 주기적으로 병원에 들러 그 동안의 경험과 문제점을 전문의와 상의하는 시기를 말한다.

그러나 문제점도 있다. 즉, 발기 유발제에 의한 음경통이나 발기 기둥에 딱딱한 멍울이 생기거나 발기된 페니스가 원래의 이완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는 지속성 음경 발기증이 생기는 것 등을 말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해 경험이 축적되면 이들 부작용을 극소화할 수 있다. 주사 기술이 익숙하지 않으면 주사 부위에 피멍이나 혈종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다. 이때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경과하면 저절로 호전된다.

그리고 발기 지속시간은 주사 용량과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주사 후 발기될 때까지의 발기 유발시간은 주사 용량과는 전혀 무관하다. 주사 용량이 증가할수록 발기통이 심해지는데 그렇다고 주사할 때마다 매번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다.


5)넣어 세우기

찔러 세우기는 매우 편리하기는 하지만 섹스를 할 때마다 거시기 몸통에 주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 반복해서 주사를 하므로써 마약 중독자들 처럼 발기 기둥에 흉터살이 생길수도 있고 발기력이 떨어지는 수도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찔러 세우기의 폐해를 피해보고자 해서 고안해 낸 방법이 바로 요도좌약이다. MUSE라는 제품은 PGE-1을 요도 점막에서 약물을 흡수, 정맥 혈관을 통해 발기살 내부로 약물이 전달된다. 좌약을 주입 후 거시기를 주물러 침투를 촉진하면 약발이 빨리 받는다.

주사제와는 달리 지속성 음경 발기증을 유발할 염려가 없슴은 물론 하루에 2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찔러 세우기에 비해서 발기 반응률이 떨어지는 흠이 있다.


6)빨아 세우기

거시기 본체를 가두는 투명한 원통 챔버와 진공압력을 만들어 주는 펌프와 그리고 발기된 거시기에서 빠져나가는 혈류를 차단하여 일정 시간동안 가두어 놓고 발기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수축 고리로 구성된다.

번거로워 사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비교적 안전하며 간편하기 때문에 일단 익숙해지면 쉽게 반복 사용할 수 있다. 원인에 관계없이 발기 부전증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수단이 되기도 한다.

다만 사정에 대한 제약이나 피봇 현상이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으며, 발기시간이 30분 이상 지속되기 어려운 점, 사정시 통증을 유발할 염려가 있다. 발기가 약간 부자연스럽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7)심어 세우기(음경보형수술)

발기 기둥 안에 심지(보형물)를 심어 질내 삽입에 충분한 음경 강직도를 만들어 주는 수술을 말한다. 발기 부전증을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지만 최후의 보루로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 수술은 생리적 발기 능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판단하에 마지막 수단으로 기구의 힘을 빌려 발기 강직도를 만들어 주는 인공 발기 또는 대체 발기를 이루게 하는 씨스템이다.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음경 보형물의 재료로는 생체내에서 부작용이 거의 없는 실리콘이나 폴리우레탄 제재를 들 수 있다. 여성들이 즐겨 애용하는 가슴성형술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이밖에 향후 발기부전의 이상적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는 유전자 치료도 있다. 이는 발기세포를 지휘하는 유전자를 교정해 발기세포의 기능을 잡아주는 치료가 유전자 치료의 핵심인데 현재 유전자 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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