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수련 꽃으로...
그리웠다면 말을 하지
왜 홀로 아팠는가 !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 한다는 것이
어찌 그대만의 일인가 !
전봇대 밑으로 달빛이 젖어오면
누구나 다 외로운 가슴이 되거늘
왜 그대, 가슴 한 켠에 그리움을 묻었는가!
이제, 눈물짓지 마라!
보고프면 달려가고
그리우면 고백하여라!
눈물속에서 돋아 난 하이얀
그대, 수련꽃으로..
그리우면 그대로 피어 나거라 !
그리우면 그대로 사랑하여라 !
-글/김 현태-
출처:중년의향기 글쓴이: 사진가: 소화(素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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