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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지킬수가 없습니다

☞시(詩)·좋은글/향기로운 詩

by 산과벗 2007. 8. 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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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를 지킬 수가 없습니다* 죽을 만큼 사랑했는데 사랑한 만큼이나 그대를 지켜 드릴 수 없습니다. 그대를 자신처럼 사랑했었지만 그대 가슴에 진실보다도 숨겨진 속마음이 날 슬프게 합니다. 용서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속이 좁아져 가는 난 애절한 사랑의 기도에도 그대가 미워지고 있습니다. 사랑했기에 맑은 영혼과 그대가 원하는 사랑을 위해 보내드립니다. 손을 흔들며 미소 짓고 떠나시는 그대의 모습이 사랑했던 사람이 맞는지 가슴은 떨러 오고 눈물짓는 난 바보스럽습니다. 그대 사랑했던 것이 잘못된 선택이었나요. 그대를 지키지 못해 아름다운 세상을 모두 잃었습니다. -비추라/김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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