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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 배호 ('71년)

☞음악·가요·유머/흘러간 옛노래

by 산과벗 2007. 9. 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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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 배호 ('71년)

 

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덧 낙엽 지고
달빛만 싸늘히 허전한 가지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은 길
어이해 보내고 참았던 눈물인데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새









경주 남사저수지에 세워져있는 배호 노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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