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면 선운산 골짝기에는 꽃무릇이 피어나 지천을 붉게 물들입니다 거목숲 바닥을 선홍색으로 붉게 물들여 놓은 꽃무릇
선운사에서 도솔암에 이르기까지 부드럽게 굽이친 산길을 따라 열정을 불사르는 꽃무릇의 군무를 보면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가슴에 새기어 지금 우리곁에 있는 사랑과 비교해 보시면 그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보배로운 사랑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슬픈 사랑의 전설이 흐르는 도솔암 이르는 길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맞잡고 거닐며
사랑의 참 뜻을 되짚어 보시고 영원히 함께하는 사랑을 만들어 가세요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산을 바라보고 아름다운 사랑을 지켜가세요
우리에게 주어진 사랑은 단 하나뿐입니다
사랑을 하려면 죽도록 해야 합니다 죽어서 후회남지 않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사랑의 불꽃은 하나이고 여생을 받쳐 그 불꽃을 지켜감이 도리입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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