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7/10/08)
by 산과벗 2007. 10. 8. 10:44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07/10/08)
♡당신의 정겨운 찻잔이 되고 싶다♡
이렇게 차가운 바람이 휘몰아치는 날이면 난 당신의 정겨운 찻잔이 되고 싶다. 하루를 시작하는 조용한 아침이라도 좋고 바쁜 하루를 마무리하는 밤이라도 좋다. 날마다 당신 손에 들리어져 당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손끝을 느끼고 싶고 날마다 당신 입술에 닿아 내 작은 가슴 콩닥이고 싶다. 차 한 모금이 당신 몸으로 넘어갈 때마다 당신의 가슴속을 들여다보고 내가 얼마나 차지하고 있나 엿보고도 싶다. 당신이 나를 들고 창가를 내다볼 때면 난 당신의 복잡한 머리를 식혀주고 그윽한 향기를 품어내어 잠시나마 편안하고 부드러운 음악 같은 휴식을 날마다 당신께 주고싶다. 내가 당신의 정겨운 찻잔이 된다면... - 아름다운 글 中에서 -
- 아름다운 글 中에서 -
★내 마음에 사는 너★ 너의 집은 하늘에 있고 나의 집은 풀 밑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너는 먼 별 창 안에 밤을 재우고 나는 풀벌레 곁에 밤을 빌린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잔다 너의 날은 내일에 있고 나의 날은 어제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세월이다 문 닫은 먼 자리, 가린 자리 너의 생각 밖에 내가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있다 너의 집은 하늘에 있고 나의 집은 풀밑에 있다 해도 너는 내생각 속에 산다 - 조 병 화 -
★내 마음에 사는 너★
너의 집은 하늘에 있고 나의 집은 풀 밑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너는 먼 별 창 안에 밤을 재우고 나는 풀벌레 곁에 밤을 빌린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잔다 너의 날은 내일에 있고 나의 날은 어제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세월이다 문 닫은 먼 자리, 가린 자리 너의 생각 밖에 내가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있다 너의 집은 하늘에 있고 나의 집은 풀밑에 있다 해도 너는 내생각 속에 산다 - 조 병 화 -
♡내안의 너 - 임하영♡
그 누구도 네게 줄 수 없는 내 맘속에 남아있는 너의 따뜻한 사랑 스쳐가는 수많은 사람들 흔들리는 나를 보며 손을 내밀어 준 그대 언제까지나 내겐 소중한 사랑 이 세상 끝날 때까지 함께 머물러요 내 곁에서 잠든 너를 위로할 수 있게 늘 그렇게 내 사랑을 믿어요 언제까지나 내 안의 널 영원히 느낄 수 있게 애써 내겐 감추려고 해도 너의 눈에 고인 눈물 내 맘을 아프게 해 다시 돌아올 수 없다 해도 그대 없는 슬픔 이제 견딜 수가 없다는 걸 내 안에서 우리 영원하길 바래 나에게 돌아와 주오 그댈 볼 수 있게 아픔으로 끝나버릴 우리 사랑은 아닐거라고 내 곁에서 영원히 함께 있어 줘 남아 있는 내 삶이 끝날 때까지 나에게 돌아와 주오 그댈 볼 수 있게 아픔으로 끝나버릴 우리 사랑은 아닐거라고 내 곁에서 영원히 함께 있어 줘 남아 있는 내 삶이 끝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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