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토픽 포토뉴스
| 2008년2월22일 【음1/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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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나라 축제
★...20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의 얼음 축제장에서 피겨스케이트 선수들이 겨울이 끝나 얼음이 녹기 전 마지막 연습을 하고 있다. 선양 AFP 연합뉴스
▒▒☞[출처]국제신문/충청일보 |
☞ 포탈라궁 앞 ‘눈밭 위의 구도자’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티베트의 중심 도시 라싸가 20일 눈으로 하얗게 뒤덮였다. 포탈라궁 앞 눈밭에 엎드려 있는 사람들은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하고 있는 불교 신자들이다. 오체투지는 불교의 삼보(三寶)인 불(佛) 법(法) 승(僧)에 존경을 표시하는 큰절을 뜻한다. 양 무릎과 팔꿈치, 이마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출처]동아일보 |
☞ 안갯속에 사라진 두바이의 세계최고 빌딩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건축중인 세계 최고(最高) 건물인 `부르즈 두바이'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낮게 깔린 안개에 싸였다. 환절기인 2∼3월 두바이는 걸프지역의 북서 계절풍인 `샤말'이 불어 모래 바람과 함께 짙은 안개가 자주 낀다. /연합뉴스
▒▒☞[출처]조선일보 |
☞ 버드나무 가지 공예품
★...카슈미르 장인인 카지르 모함메드(Khazir Mohammed) 씨가 20일(현지 시간) 카슈미르 스리나가르 외곽지역에 위치한 자신의 작업실에서 버드나무 가지가 담긴 한 바구니를 흔들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부시’와 한컷~
★...20일(현지 시간) 가나 아크라(Accra)에서 열린 국제무역박람회에 방문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가나 사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부시를 호위하는 ‘가나전사’
★...20일(현지 시간) 가나 아크라(Accra)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만찬 행사에 도착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달콤한 낮잠
★...20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안티오키아(Antioquia)주 타라자(Taraza)에서 노동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콜롬비아에서는 2000명 이상의 코카 재배자들이 정부의 강제 소독에 불만을 품고 항의를 벌이고 있다. 정부는 불법 코카인 재배를 막기위해 코카농장 소독을 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나 시민단 됐어!’
★...20일(현지 시간) 스페인 세비야(Seville)에서 스페인시민단(Spanish Civil Guard) 619의 신입단원이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스리랑카 꼬마 승려들
★...갓 입문한 승려들이 20일(현지 시간) 스리랑카 콜롬보(Colombo)에서 열린 불교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수천명의 무용수들과 수백마리의 코끼리들이 참가한 이 행사는 19, 20일 이틀간 열린다
▒▒☞[출처]동아일보 |
☞ 아프리카에 희망을 대출해주는 가수
★...아프리카 빈곤퇴치와 경제발전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디트 캠페인을 시작한 세네갈 출신의 세계적 뮤지션인 유순두르가 13일 기자회견 후에 홍보공연을 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이젠 몸도 힘들고 해서…’
★...19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라왈핀디(Rawalpindi)의 한 상점에서 짐을 옮기던 알리 아크바르(Ali Akbar, 82세) 씨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아름다운 전등축제'
★...20일(현지시간) 베이징 남쪽에서 중국 전통인 제등 축제의 정교한 전시물을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다. (AP=연합)
▒▒☞[출처]한국일보 |
☞ 중국을 밝히는 등
★...20일(현지 시간) 중국 장쑤성(江蘇省)의 난징유교사원(Nanjing Confucius Temple)에서 등불제를 앞두고 전시된 등의 모습. 중국의 춘절 연휴는 오는 2월 21일에 끝나며 전통적으로 마지막 날에는 등불 퍼레이드 행사가 열린다.
▒▒☞[출처]동아일보 |
☞ 등불쇼 구경나온 사람들
★...20일(현지 시간) 중국 푸젠성(福建省) 푸저우(福州)의 한 광장에서 등불제를 앞두고 이 지역 주민들이 등불쇼를 보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 중국의 춘절 연휴는 오는 21일에 끝나며 전통적으로 마지막 날에는 등불 퍼레이드 행사가 열린다
▒▒☞[출처]동아일보 |
☞ 얼굴은 가려도 보석은…
★...20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리야드국제보석전시회(Riyadh International Jewellery exhibition)’에서 한 모델이 반지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감춰진 신비한 매력…
★...20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리야드 국제 보석전시회(Riyadh International Jewellery exhibition)’에 침삭힌 한 여성 모델의 모습
▒▒☞[출처]동아일보 |
★...지난 17일 열린 프랑스 니스 카니발에서 행진하는 대형 해바라기. (니스=연합뉴스)
▒▒☞[출처]중앙일보 |
☞ 체코 프라하에서 온 과일박쥐
★...체코 프라하 동물원에서 온 과일박쥐가 광주우치동무원에서 22일 선을 보인다.【광주=뉴시스】
▒▒☞[출처]중앙일보 |
☞ “남극바다에 포식자 상어가 온다”
★...호주 남극연구소가 19일 공개한 신비로운 남극 바다 생물체의 모습. 유리로 만든 튤립 모양의 기다란 피낭동물(위)과 수심 645m 지점에서 서식하는 6m 크기의 거대 촉수동물 등이 새로 발견됐다.
▒▒☞[출처]동아일보 |
☞ 독수리, 자동차 덕분에…
★...20일(현지 시간) 미국 버지니아 그레이트폴스에서 독수리들이 차에 치여 죽은 사슴의 시체를 먹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흰꼬리 사슴 수의 증가로 인해 사슴과 자동차의 충돌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 ‘우리 애기 무서웠지?’
★...20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문화유산보전지역의 화재현장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애완고양이를 옮기고 있다. 이날 화재로 14개의 건물이 손상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처]동아일보 |
☞ ‘하얗고 순수했던 크누트는 잊어주세요…’
★...20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동물원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북극곰 ‘크누트(Knut)’가 지난 한 해 5백만 유로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2일 베를린 동물원에서 촬영된 크누트
★...크누트, ‘70억 벌었어요!’- 20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동물원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북극곰 ‘크누트(Knut)’가 지난 한 해 500만 유로(약 70억)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2일 베를린 동물원에서 촬영된 크누트.
▒▒☞[출처]동아일보 |
☞ 참새와 키스
★...레오니드 칼라코프란 이름의 벨로루시 택시 운전사가 20일 수도 민스크 도심에서 자기 혀를 내밀어 참새에게 먹이를 주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민스크 AFP 연합뉴스
▒▒☞[출처]국제신문 |
☞ 기름값 비싸~ 고물 차 유선형으로 개조하니, “리터당 40km 질주”
★...날로 치솟는 기름값에 대처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자신의 고물 자동차를 날렵한 유선형으로 바꾼 아마추어 자동차 기술자가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자동차 연료 절감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인 마이크 터너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날렵한 유선형으로 변신한 자신의 고물 자동차를 선보였다.
1992년에 제작된 투박한 디자인의 고물 자동차 차체를, 공기 저항을 대폭 줄인 날렵한 모습으로 개조한 것.
유선형으로 바뀐 고물 자동차의 연비가 몰라보게 좋아졌다는 것이 터너의 설명인데, 개조 후 실제 도로가 아닌 특정 조건하에서 1갤런의 연료로 95마일을 충분히 달릴 수 있다는 것(1리터 당 40km)이 그의 주장.
비록 디자인은 엉성하지만, 자동차의 공기저항지수를 0.34에서 0.17로 바꾼 터너의 노력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는 중. 고물 자동차의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그의 노력과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공통된 의견.
(사진 : 유선형 차체로 바뀐 15년 된 고물 자동차, 에너지 절약 동호회의 인터넷 사이트)이상범 기자
▒▒☞[출처]조선일보 |
☞ “창밖을 보라~” 구경하는 우주인들의 신나는 표정 화제
★...21일 미항공우주국 홈페이지가 ‘오늘의 사진’으로 올려놓은 사진이다.
우주 왕복선 아틀란티스의 조종사 앨런 포인덱스터와 스티브 프릭이 창밖을 바라본다. 미소를 짓고 있다. 밖에서 뭔가 신기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이다.
미항공우주국의 설명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은 스탠 러브 등 또 다른 두 명의 우주인이 우주 유영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아틀란티스는 우주정거장과 도킹해 있다.
재미난 구경을 하는 우주인들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땅 위에서나 우주에서나 안전한 실내에서, 창문 너머 사건을 구경하는 것은 즐겁고 신나는 일인 모양이다. 김경훈 기자
▒▒☞[출처]조선일보 |
☞ 13조원 예산, 네덜란드 수중 도시 프로젝트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극심한 교통난과 나날이 치솟는 부동산 가격을 해소하고자 획기적인 도시계획이 발표되었다고 영국의 텔레그라프 등 해외 언론이 보도했다. 74억 파운드(한화 약 13조7천억원)규모의 일명 암포라(Amfora) 기획은 바로 암스테르담 운하 아래에 30만 평방미터 크기의 지하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네덜란드의 관련 엔지니어들은 이 공간을 통해 쇼핑, 레저 시설은 물론 대규모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지상의 주차난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의 문화적 경제적 중심지인 암스테르담의 공간 부족 문제는 심각해서 해마다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오르고 있다. 일례로 1999년 9만 파운드(한화 약 1억6천7백 만원)였던 한 아파트 가격이 9년이 지난 요즘 22만3천 파운드(약 4억2천 만원)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수로 양 옆의 일방통행 도로는 항상 사람들과 각종 차량들로 붐비고, 몇 시간씩 교통이 마비되기 일쑤이다.
“암스테르담 시내에는 늘 공간이 부족합니다. 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 아래의 도시를 만들려고 하는 데 신건축기술을 이용할 것 입니다. 그러면 지상의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공사를 진행할 수 있지요.” 담당 건축가 모셰 츠바르츠의 말이다.
암스테르담은 본래 늪지대에 물을 빼내 지어진 도시이다. 그래서 많은 수의 전통가옥은 아직도 땅 속 나무 지지대의 힘으로 받쳐져 있다. 암스테르담이 진흙 위에 위치해 있다는 이런 지질학적 특징은 건축가들에게 신구역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
“암스테르담 아래에는 30미터 정도의 진흙층이 있습니다. 이 진흙이 물을 막아주죠. 이 진흙에다가 콘크리트와 모래를 섞어 벽을 세울 겁니다.”라고 츠바르츠가 관련 인터뷰에서 밝혔다.
운하 밑 도시를 건설할 건축회사의 대변인 요제프 에디니는 이 기획의 실현 가능성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단 운하 바닥의 일부 구간을 막아 놓기만 하면 그 안의 물을 운하 쪽으로 퍼내면서 작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그리 어려운 기술을 요하는 작업은 아니지요. 도시 쪽에 큰 소음을 내지 않고도 일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보이는 이 수중 도시 기획에 의문을 제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공사 과정에서 상당량의 탄소를 배출할 것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또한 막대한 자금으로 건립되는 공간이 주차시설과 쇼핑, 여가 시설로만 이용된다는 것도 불만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암스테르담 시의회는 이 기획을 승인하였다. 약 20년의 건축 기간이 소요될 이 기획은 2018년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직 이 기획이 초안 단계이기 때문에 몇 년의 연구 기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미영 기자
▒▒☞[출처]조선일보 |
☞ 희대의 남근 화가, '최고 화가상' 노린다
★...신체의 일부분을 '붓'으로 사용하는 파격적인 미술 작업을 통해 세계적인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 '남근 화가'가 호주의 최고 화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남근 화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화가 팀 패치는 호주의 최고 미술상 중 하나인 '아치볼드 미술상' 초상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패치는 모자를 쓴 채 작품을 들고 있는 자신의 초상화를 그렸는데, 다행히(?) 그의 '붓'은 화폭에 가려져 있는 상태라고 언론은 전했다.
스스로를 '프리카스'라고 부르는 괴짜 화가인 패치는 1949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지난 2005년부터 독특한 작품 세계를 선보여 이름을 만천하에 알렸다. 그는 자신만의 붓으로 영국 총리는 물론 미국 대통령 등 유명 정치인의 초상화를 그려 미술계는 물론 네티즌들에게 분노와 감동을 동시에 불러 일으킨 바 있는 인물이다.
아치볼드 미술상 초상화 부문 화가상 수상자는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 호주 최고 화가상에 도전한 남근 화가와 그의 작품 / 호주 언론 보도 화면)김화영 기자
▒▒☞[출처]조선일보 |
☞ “피스~” 평화 메시지 담은 ‘피스 사인’ 50년 맞았다
★...캐나다의 오타와시티즌 등 해외 언론들은 2차 대전 이후 가장 유명한 비상업적 로고인 ‘피스 사인’이 21일로 탄생 50년을 맞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원과 세 개의 선으로 이루어진 피스 사인은 1958년 영국의 디자이너인 제럴드 홀톰이 디자인했고 그 해 반핵 시위 때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원과 그것을 가르는 수직선과 뒤집힌 V가 전부인 이 로고는 뜻밖의 ‘성공’을 거둔다.
60년대 미국 히피 문화 등 반전 청년 문화 집단이 이 로고를 앞세웠다. 록 그룹들도 마찬가지였다. 반세기가 흘렀으나 피스 사인의 생명력은 유효하다. 현재도 평화와 반전 운동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 유명한 로고의 의미는 뭘까? 여러 설이 경쟁하지만 제럴드 홀톰이 고야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한 바 있다.
총을 쏘는 군인을 앞에서 두 손을 들고 있는 농부의 절박한 포즈, 그것이 피스 사인의 ‘원형’인 셈이다. 김경훈 기자
▒▒☞[출처]조선일보 |
☞ 고래들의 ‘콜라병 낮잠’ 포착, 수직으로 졸면서 떠 다녀
★...바다 속에서 콜라병처럼 수직으로 서서 잠을 자는 향유고래의 모습이 촬영되었다고 20일 BBC 등 영국 언론이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연구팀은 향유고래 6마리가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수직 상태로 조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향유고래의 수면 특성은 비디오를 통해 생생히 포착되었는데, 연구팀은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향유고래들이 몇 시간 주기로 10~15분 동안 이 같은 방법을 통해 잠을 자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칠레의 북부 바다. 보트가 다가가 실수로 부딪힐 때까지 고래는 얼굴만 물 밖으로 내놓은 채 세상 모르고 달콤한 잠을 잤다.
(사진 : 연구팀에 의해 포착된 향유고래의 독특한 수면 방식 /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연구팀 보도 자료 사진)김화영 기자
▒▒☞[출처]조선일보 |
☞ 힌두 사원서 신에 바친 머리카락으로… 인도, 세계 모발산업 쥐락펴락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의 한 힌두교 사원에서 신에게 감사의 표시로 바치기 위해 머리카락을 깎고 있는 주부 마닙헨 야슈완트푸르. /슈피겔
캐나다출신의 팝가수 셀린 디옹(Dion)은 머리카락을 길게 붙이는 데 매달 6000달러(약 570만원)를 쓴다. 전 세계적으로 가발 대신에 진짜 머리카락을 길게 덧붙이는 헤어 패션이 유행하면서, 인도인들의 머리카락이 세계 모발 산업의 '원자재'로 각광받고 있다고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 온라인판이 19일 보도했다.
남편과 두 아이를 둔 인도 남부의 주부 마닙헨 야슈완트푸르(Manibhen Yashwanthpur·30)는 오랫동안 기른 머리를 힌두교 사원에 가서 빡빡 깎았다. 신에게 머리카락을 바치고는, 삭발한 모습으로 아이들이 잘 자라게 해달라고 신 앞에 기도했다. 신에게 두발을 바치는 것은 자신의 일부를 바치는 것과 동일시되는, 힌두교의 오랜 의식이다.
이 두발은 지구를 7698㎞ 날아가 29일 후 독일 뮌헨의 한 미장원에서 다른 여성의 머리카락에 덧붙여졌다. 경로는 이렇다. 마닙헨의 두발은 인도 방갈로르의 수출회사 SDTC로 보내져, 깨끗이 세척된 뒤 수집된 다른 머리카락과 함께 길이와 빛깔에 따라 분류됐다. 이 공장에는 약 2만 명의 여성이 깎은 두발 5t 가량이 쌓여 있다.
이 두발은 UPS 화물기 편으로 로마 피우미치오 공항에 도착한 뒤, 다시 차에 실려 네피라는 도시에 있는 '그레이트 렝스'라는 회사로 간다. 이곳에서 세계 두발 물량의 60%가 처리된다. 네피의 공장에서 고객의 수요에 맞게 머리칼을 염색 처리한 뒤, 미국이나 유럽 각국의 고객들에게 보낸다. 인도 힌두교 사원의 두발 거래는 정부가 인정하는 '산업'이라고 슈피겔은 보도했다. 힌두교 사원들은 신도들의 머리카락을 판 수입의 3분의 1만을 사원 개·보수에 쓸 수 있고, 나머지는 자선 사업과 기부에 써야 한다.
인도 남부에 있는 대사원 티루말라-티루파티에는 매일 5만 명이 찾아온다. 이 중 절반 가량이 삭발하고 간다. 이 사원의 이발사만 600명. 이 사원에서 나온 두발의 대부분은 중국으로 수출된다. 케라틴을 추출해 화장품 연료로 쓴다. 이 사원은 두발 산업으로 연간 2억5000만 달러(약 2370억원)의 수입을 올린다.
하지만 인도산 '원자재'인 머리카락에 대한 전 세계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치솟고 있다. 슈피겔은 8년 전만 해도 힌두교 사원에서 나온 두발은 ㎏당 30달러(약 2만8000원)에 팔렸지만, 지금은 ㎏당 300~600달러로 뛰었다고 보도했다.
▒▒☞[출처]조선일보 |
☞ 마음으로 게임~ 뇌파 인식 게임 헤드셋, 최초 출시된다
★...21일 해외 언론들은 세계 최초로 뇌파를 읽는 무선 게임 헤드셋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이모티브’사가 개발한 헤드셋 에폭(Epoc)에는 16개의 센서가 있다. 센서는 뇌의 전기 신호를 감지하는 EEG 기술을 이용해, 뇌 세포가 만들어내는 전기적 신호를 읽고 그것을 게임 속 명령으로 번역해낸다.
헤드셋이 30가지의 감정과 얼굴 표현을 읽어낼 수 있다고 제작사는 설명한다. 게임 속 적을 제압한 후 게이머가 행복해하면 캐릭터도 행복한 표정이고, 웃으면 캐릭터도 따라 웃는다.
미소, 웃음, 윙크, 충격, 화 등의 감정은 물론이고 밀고 들고 당기며 떨어뜨리고 돌리는 등의 육체적 의도도 헤드셋이 해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생각만 해도 게임 속 상대방이나 사물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EEG 기술은 100년 동안 의학 분야에서 활용되었지만, 게임 산업에서 적용된 것은 처음. 소비자 시장에 또한 약 28만원 가격에 미국에서 올해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화제의 헤드셋은 게임이라는 가상공간에서의 활동을 직관적이고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일까. 해외 언론들이 주목하는 ‘포인트’이다. 이상범 기자
▒▒☞[출처]조선일보 |
☞ ML 탬파베이 ‘요트형 야구장’ 공개
★...“야구장의 혁신” “약해보이는 천막구장”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새 구장 디자인이 공개돼 현지 야구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템파베이 구단은 4억 5000만 달러가 투자되는 새 홈구장의 디자인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구장은 요트의 돛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지붕막이 가장 큰 특징. 세인트 피터즈버그의 해안가 요트경기장 옆에 세워질 예정으로 3만 4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트로피카나 필드(Tropicana Field)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템파베이 구단은 이르면 2012년부터 이번 공개된 새로운 구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Yahoo.com)에 구장 이미지가 공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혁신적인 경기장”이라며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지만 지붕막에 대해 “해안가의 비바람을 견딜 수 있겠느냐”며 우려를 표하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았다.
또 “약체 이미지를 벗어나긴 위한 노력” “그 돈으로 선수나 보충해라” 등 성적과 연관짓는 의견들도 있었다.
한국인 투수 류제국(26)의 소속팀이기도 한 탬파베이 레이스는 팀 이름부터 ‘데블레이스’에서 ‘레이스’로 간결하게 줄이면서 만년 약체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템파베이는 지난 시즌을 66승 96패로 마감해 리그 전체에서 최저 승률을 기록했다.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홈페이지
▒▒☞[출처]서울신문 |
☞ ‘세계에서 가장 어린 청소부’ 中네티즌 감동
★...중국에 ‘세계에서 가장 어린 청소부’가 나타나 네티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중국 광둥(廣東)성 둥관(东莞)시 시내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길거리를 쓸고 있는 한 어린아이를 만날 수 있다.
5살 난 천중웨이(陳忠偉)군은 이미 시내에서 유명인사다. 자그마한 몸집에 커다란 쓰레기 바구니를 짊어지고 키를 훌쩍 넘는 빗자루를 손에 든 천군은 언제나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천군의 할머니 웨위팡(岳玉芳)은 일간지 광저우르바오(廣州日報)와의 인터뷰에서 “내 손자가 몸이 아픈 날 나를 대신해 일을 하고 있다.”며 “아이의 부모는 모두 직장생활이 바빠 아이를 돌볼 틈이 없어 나와 생활한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따라다니기만 하더니 언젠가부터 자신이 바구니를 짊어지고 다니기 시작했다.” 며 “어린아이에게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아 말리고 싶지만 생활이 어려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천군의 사연을 접한 한 네티즌(61.143.*.*)은 “아이의 밝은 표정이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고 적었고 또 다른 네티즌(61.144.*.*)은 “어린아이가 무거운 병들을 지고 다닐 생각을 하니 너무 불쌍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 “중국의 복지제도에 문제가 있다.”(59.38.*.*)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어린 아이들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222.187.*.*)고 지적하는 댓글도 있었다.
사진=dayoo.com/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출처]서울신문 |
☞ “외계인 보러 오세요”…러시아 ‘UFO센터’ 건설
★...UFO가 자주 목격된다고 알려진 러시아 몰레브카 마을에 관측시설과 박물관, 테마파크 등이 밀집된 ‘UFO센터’가 생긴다.
러시아 일간 프라우다 인터넷판(newsfromrussia.com)은 몰레브카 마을로 유명한 페름(Perm)주 외곽 타이가(taiga, 시베리아의 침엽수림) 지역에 자국 최초의 UFO종합시설이 세워진다고 지난 20일 보도했다.
페름주 당국이 직접 추진하고 있는 이번 몰레브카 UFO센터에는 관측소와 박물관이 주요 시설로 세워지며 UFO헌터들을 위해 일인당 20~40달러에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이 마련된다. 또 UFO 테마파크가 인근에 들어선다.
이 방대한 센터의 중앙 통제실은 비행접시를 본 딴 디자인으로 세워질 예정이며 UFO센터를 상징하기 위한 외계인 조각상도 유명 조각가에게 의뢰해 제작 중이다.
이 UFO센터 프로젝트에는 우리돈으로 약 50억원이 투자된다.
페름주 무역국장은 “매년 전세계에서 45만명이 이 마을을 찾는다.”며 “초현실적인 사건들로 유명한 몰레브카 마을을 관광산업에 활용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을 밝혔다.
사진=KGB서 공개한 러시아 UFO추락 사진 (newsfromrussia.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출처]서울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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