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채어지지 않는 빈자리..
by 산과벗 2008. 6. 18. 09:40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향이 가득한 차름 마셔도 마음 한켠에서는 늘 허기를 느낍니다 책을 읽거나 가슴가득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어도 가슴속 깊은곳에서는 공허함이 밀려옵니다 그 무엇으로도 채워질수 없는 빈자리 그건 당신만이 채워 넣을수 있는 당신의 자리입니다 먹어도 배고픔은 다시 또 찾아들고 물을 마셔도 또다시 갈증으로 물을 찾듯이 온실의 화초처럼 당신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비워있는 한 조각마져 채워주기를 바라는 나는 당신만을 바라보는 바보였나 봅니다 이제 당신이 베풀어 주었던 한없는 사랑 당신에게 되돌려 주려 합니다 당신에게 채워주기를 바랐던 나머지 사랑까지도 당신을 위하는 따스한 사랑으로 가득채워 다 주고도 모자라 생의 마지막까지 같이 하자던 당신의 그 넓은 가슴에 꼬옥 안겨드리겠습니다 받기만 했던 어리석은 사랑에서 베풀어줌으로써 넉넉해지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당신의 빈가슴을 가득 채워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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