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더 얻으려 하는가?

 

무엇을 더 얻으려 하는가? 무엇을 가지고 가고자 함인가? 무엇을 더 얻고자 함인가? 저마다 무거운 삶의짐 바위짐. 허덕이며 비틀거리며 휘청이며 가고있네. 부귀 공명을 누려도 꿈일 뿐이요. 권세 영광 모두가 구름을 탄 순간인것을... 아무리 숨막히는 탁탁한 세상이라고 생명을 초개같이 버리는 사람들 그 생명의 가치는 알고나 가는지? 매미소리 시원하고 만물이 무성한데 어제 떠난 사람은 이 소리 못들을 터... 우리 이렇게 살아 있음에 감사해야지! 마음속 욕심 비우면 가벼워 지는것을.. 욕망도 적게하면 살만한 세상인 걸 투명한 햇살 한줌 가슴에 퍼 담고 살랑이는 바람 한결 치맛자락 내어주고 잔잔한 작은 미소 얼굴에 피워 올려 오늘 하루 생명의 찬가를 부르리라. 고뇌를 안주삼아 술을 마셔보지 않고서는 절망을 이불삼아 뒤척여 보지 않고서는 마지막 죽음의 낭떠러지 대면해 보지 않고서는 인생의 번뇌속에 외로운 고통의 맛을 어찌 알랴. 세상 욕심 적당히 비우고 가벼운 짐으로 인생길 가면 그때부터 삶은 참 자유를 찾아 나무가 내게 말을 거는 소리를 듣게 되고 꽃들이 웃으며 속삭이는 소리를 듣게 되고 강물이 흐느끼며 흐르는 이유도 알게 되리라. 이제 가볍게 짐을 비우고 감사하며 살아야지. 세상 욕망 훨....훨....... 가볍게 벗어 버리면 훨....훨....... 자유로워 지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