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나를 보여주는 일입니다

> ♡사랑이란, 나를 보여주는 일입니다♡ 사랑이란.... 하루라도 너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면 마음의 고통으로 다가오는 것을 말합니다.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데 고통으로 다가오지 않거나, 마음의 아픔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면 그건 사랑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사랑이란, 보이지 않는데 어찌 마음의 아픔으로 다가오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사랑은 당신의 부재가 나의 불안함이나, 나의 불편함으로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사랑은 당신의 그 침묵이 내게 미덕이 될 수 없음을 말합니다. 침묵은 사랑에 있어 더 이상 미덕이 되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침묵은 살인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침묵함으로 더 달콤하다 여기는 사람들을 만나보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표현입니다. 사랑은 자기를 나타내 보여주는 일입니다. 그 보여줌이 사라지거나 없어짐은 사랑의 농도가 없어지는 말과 다름 없습니다.   사랑은 나를 보여주는 일입니다. 더 열심히 나를 보여 주지 못함은 나의 사랑이 시들기 시작하고 있다는 징조입니다.      사랑은 나를 나타내 보여주는 일입니다.       내가 나를 드러내지 못함은 나의 사랑에       금이 가고 나의 사랑의 건강에       이상이 오기 시작한다는 반증입니다.    사랑은 그래서 나를 드러냄입니다...

출처 :산호수문학살롱 원문보기 글쓴이 : 이 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