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숙 고추 사이소...
by 산과벗 2008. 11. 7. 09:29
행복공화국에 두 형제가 있었다 그들은 시골에서 고추농사를 지으며 행복하게 살았다.가을이 되어 고추농사가 풍년이 들어빨겋고 실한 고추가 주렁주렁~ 열렸다두형제는 고추를 잔뜩 따서 자루에 담아트럭에 싣고 장으로 팔러갔다.고추를 신나게 팔다가 끝날무렵이 되어정리를 하다보니동생네 고추는 다 팔렸는데형네 고추가 아직 남아있었다.그러자 시숙이 걱정된 제수씨...시숙의 고추 무더기에 가서 고추를 팔기 시작허는디!얼쑤~ 두리뭉실하게 생긴 제수씨가 기차화통 같은 소리로 고함을 지른다.. . . . . . . . . . "우리 시숙 고추 사이소~우리 시숙 고추는 억수로 크고 좋아예 우리 시숙 고추는 단물이 나와예~
[스크랩] 혼자 보기 아까워서.
2008.11.12
잠자는 마누라도 다시 보자~!
2008.11.07
찌그러진 냄비
2008.10.30
구구팔팔이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