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굴암산 산행...(2014-08-31)

굴암산 산행...2014-08-31

늦더위가 기성을 부리는 8월 마지막날 외손주와 함께 굴암산을 찾았다.

마눌과 함께 굴암산 가면서 장유 작은딸집에 들렸더니 외손주/손녀 녀석들이 따라나서겠다며

졸라대는 통해 어쩔수 없이 함께 등산길에 나설수 밖에 없었다.

초등학교 4학년인 큰외손주와 7살짜리 작은 외손주는 힘든다 하면서도 잘도오른다.

하지만 4살짜리 손녀는 할아버지 힘들어...다리아파가 연속이다.

하는수 없이 업고 갈수 밖에 없었다. 힘든 산행길이였지만 손주녀석들이 대견스러웠고.

참 좋은 경험...좋은 하루였단것 같다.

 

 

힘든 코스지만 전망을 보기위해 능선길을 택해 장유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능선에서 나만 빼고 기념사진 한컷했다.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고있는 손주손녀 녀석들....

 

길을 걷다 도토리를 발견하고는 신기한듯 하나둘 줒고있다

 

능선길에서 기념사진 사진한장 남긴다.우리 재원,재승이,시연.. 포즈가 너무귀엽구나..

 

몇번이고 쉬어간다. 장나꾸러기 답게 앉았다 하면 이것저것 만지작 거린다.

 

많이도 올랐다. 장유시내가 훤하게 보이며 아이들이 우리아파트가 보인다며 환성을 지른다.

우리 시연이 포즈가 넘 멋지구나

 

장하도다 우리 시연이...

 

능선에서 바라본 장유 시내 전경...

 

개구장이 두녀석...우리 외손주 재원,재승이다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또 기념사진 한장...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또 기면사진 한장...화이팅~~

 

초등학교 4학년...우리 재원...이렇게 컷으니 할어버지가 늙지 않을수가 없지....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고하있는 녀석들....

 

애들은 집에 들어앉아 장난감 만지며 노는것 보다 이렇게 뭘 하던 밖에 나가 노는걸 더 좋아한다는 사실...

어른들은 알아야 해...

 

이녀석 폼봐..조금컷다고 제법이네.....

 

멋진 전망이 눈아래에 펼쳐지는 넓다란 바위방석....좀처럼 일어설줄을 모르는구나...

 

내가 쓰고있던 썬글라스...큰 녀석이 나도 한번 써보지며 뺏어 썼는데....제법 스타 기질이 보이는 구나..

 

작은 녀석도 썬글라스 쓰고 폼잡는 모습을 바라보는 나로서는 대견할 뿐이구나

 

함께 산에 왔으니 손주녀석들과 사진한장은 남겨야지...

 

 

 

우리 시연이 손가락에 고구마 묻었다며 나보고 때 달라고 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