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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폭포(베네수엘라) 높이 979m

☞멋진 자연·풍경/폭포가 있는곳

by 산과벗 2014. 11. 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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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一周 旅行-앙헬 폭포(약 1000M.세계에서 제일 높은 폭포)-동영상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Venezuela)의 볼리바르(Bolivar)주에 위치한 카나이마 (Canaima) 국립공원 내의

해발 2510m인 아우얀 테푸이(Auyan Tepui)에 앙헬폭포(Angel Falls, Salto Angel), 엔젤폭포라고도 합니다,

'테푸이'란 정상부위가 편평하게 깎인 특이한 모양의 봉우리를 말합니다.

1937년에 "Jimmie(James) Angel"이라는 사람에 의해 발견되어서 'Angel falls'라고 이름 붙여지게 되었으며

(폭포하부에 포말이 일고 안개가 끼면 그 모습이 장엄하여 "천사의 폭포"라고 이름 지어졌다는 설도 있습니다)

 

베네주엘라의 카나이마 국립공원내에 위치한 엔젤폭포는 그 높이가 979m이며, 가장 긴 줄기는 807m이다.

엔젤폭포는 2줄기로 구성되어있으며, 평균폭은 약 100m에 이른다.

1월에서 5월사이의 건기에는 물줄기가 얇아지며, 6월에서 12월사이의 우기에는 물줄기가 두꺼워져 장관을 이룬다.

엔젤폭포는 카로니강의 지류인 추룬강 연안에 자리잡고 있다.

폭포의 물은 낭떠러지 표면에는 거의 닿지 않은 채 평평한 고원인 아우얀테푸이(악마의 산)에서 아래쪽으로 낙하한다.

 

베네수엘라와 브라질의 경계선에 있는 기아나 고지에서 시작되는 '오리노코 강'은 그 한 지류로 '카로니 강'을 두고 있다.

카로니 강이 흐르는 곳은 고지 약 1,490m 의 고원으로, 이곳에서 흐르는 강물이 도중에 끊김이 없이 낙하하면서

생긴 폭포가 바로 엔젤폭포(Angel Fall;앙헬폭포) 이다. 

낙차는 무려 979m 나 된다.

물론 이 낙차도 카로니 강의 물이 최초로 바닥에 닿는 부분까지이며, 그 부분에서 다시금 잔폭이 생겨 떨어진다.

잔폭의 높이까지 합한 앤젤폭포의 총 높이는 최대 1,600m 가 된다.

한라산의 높이가 1,950m 인 것을 감안해 보면 한라산의 꼭대기에서 아래까지 물이 직행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실로 엄청난 높이이다.

왜냐하면 산은 피라미드형 구조로, 아래에서 올려다볼 때 산의 등고선을 따라 올려다 보여지기 때문인데, 앤젤폭포의 경우는 다르다.

깎아지른 낭떠러지에서 한줄기 강물이 아래쪽으로 수직으로 떨어지는 그 장관은 환상적이다 못해 공포에 떨릴 지경이다.

 

많은 양의 물은 실제로는  우기에만 국한된 것이며, 건기에는 강이 바싹 말라 폭포는 그 위용을 감추고 만다.

더욱이 너무도 높은 낙차 때문에 물이 아래로 떨어지다가 잘게부서져 포말을 이루게 된다.

결국 최하단에서는 포말들이 가루가루 떨어져 마치 안개와 같은 형상이 되며,

그 습기로 인하여 아래쪽은 안개가 늘상 끼어 있는 경우가 많다.

 

Angel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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