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암산 산행---2014-11-23

외손자와 함께 다시찿은 굴암산...2014-11-23

지난 여름 외손자 녀석과 함께 찿았던 굴암산...

길 떠날 준비에 분주한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잠시 외손자 녀석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낸 굴암산 산행...

좋은추억으로 간직되리라...

 

▲ 가파른 능선따라 올라 전망좋은 바위위에 않아 외손자와 함께 찰깍...카메라를 두고온 탓에 휴대폰으로 찍었는데...그래도 잘나왔구만...

이녀석들 땜에 하루하루가 마냥 즐겁답니다.  

▲ 사진찍는다고 하니 손자녀석 잠깐!! 하더니 모자를 옆으로 뒤로 눌려 쓰고 폼을 잡았는데...에그 큰손자 그만 눈을 감아버렸네...

▲ 손자녀석 외할머니와 함께...두 손자녀석과 함게 마냥 즐거운 표정의 울 마눌....

▲ 우리 큰 외손자// 내년이면 초등하교 5학년...이젠 다 컸어....동생 잘챙겨주는 형 노릇해가며 공부도 잘 한답니다.

▲ 땀을 뻘뻘흘리며 따라오른 우리 재승이...내년봄엔 어였한 초등학생이 된답니다...

▲ 목이마른지...배즙 하나 들이키며 목을 추기고 있는 울 손자녀석...

▲ 굴암산의 가을은 마을아래까지 내려와 앉아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고 있었다.

▲ 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굴암산...며칠후면 저 아름다운 모습도 볼수가 없겠지...

 

▲ 능선에서 만난 진달래...계절을 잃어버린 진달래...요 며칠 따뜻한 날씨가 봄으로 착각한듯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아름다운 자태... 

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