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취산/구시봉(깃대봉) 산행-2017-02-05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山行흔적

by 산과벗 2017. 2. 7. 14:45

본문

영취산/구시봉(깃대봉) 산행-2017-02-05


언제 : 2017-02-05

어디로 : 영취산(1,75m) 구시봉/깃대봉(1,015m)

위치 : 경남함양,전북장수

산행코스 : 무룡고개-영취산(정상)-덕운봉-북바위-민령-구시봉(깃대봉)-육십령휴게소

산행시간 : 약 5시간30분(후미기준/점심,휴식시간 포함)


영취산(1075.6m)은 백두 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으로 함양의 진산인 백운산에서 백두대간이 육십령으로 북상하는 도중에 거치는 산이다. 영취산 정상에는 정상표지목이 있고 사위조망은 북으로 남덕유산이, 서쪽으로 장안산이, 남으로 백운산이 조망된다.

 영취산은 신령령(), 독수리취()를 쓰고 있다. 영취산은 고대 인도 마갈타국(摩竭陀國)의 왕사성(王舍城)의 북동쪽에 있는 산으로서 석가가 이곳에서 법화경과 무량수경(無量壽經)을 설법했다고 한다. 영취산를 준말로 영산, 또는 취산으로 부르고 있는데, 그 뜻은 산세가 '빼어나다', '신묘하다', 신령스럽다'는 뜻으로서 산줄기와 물줄기의 요충지로서의 걸맞는 이름이라 할 수 있다.

 깃대봉은 경남 함양군 서상면과 전북 장수군 계내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육십령 남쪽 약 2.5km쯤에 위치하여 백두대간의 마루금을 이루고 있다. 백두대간을 종주하다보면 유난히 부드러운 산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그중의 하나가 깃대봉이 아닐까? 정상부 일원이 억새밭을 이루고 있는 깃대봉은 특히 산세가 부드럽고 유순하기 때문에 굳이 백두대간 종주가 아니더라도 가볍게 산행을 할 수 있는 산이다.


산행지도



경남 함양 전북 장수군에 경계를 두고 우뚝솟은 백두대간 영취산,구시봉/깃대봉 산행에서

담아온 사진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