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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산행(2020-07-31)

☞나의 포토갤러리/나의 山行흔적

by 산과벗 2020. 8. 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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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의 운해와 속살 드려낸 무학폭포(2020-07-31)

♣ 산행코스

백운사주차장-쉼터-무학폭포-쉼터-중간전망대-서마지기-정상-학봉갈림길-중봉-십자바위-학봉-백운사주차장

♣ 산행시간 : 3시간30분(휴식시간 포함)

 

긴 장마가 그 끝을 보이려는듯 조금씩 구름이 걷히고 안개가 깔린 무학산을 찾았다.

20여년 전에 가보고 한번도 가보지못한 무학폭포를 보기위해 계곡따라 오르다 나무데크 쉼터에서 쪽문을 통해

계곡으로 들어서 미끄러운 길을 따라 약300여m 올랐을까? 속살을 드러내고 하얀포말를 일으키며 우렁찬 소리와

함께 암반위로 미끄러지듯 흘러내리는 무학포를 만났다.

이게 얼마만인가?  평소에는 물줄기가 가늘어 볼품없는 모습인데 비해 당찬 모습을 보여주며 나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다.

구슬땀을 훔치며 무학산 정상에 도착, 바라본 그 풍경은 힘든 산행을 보상이라도 하듯 천하를 압도하는 멋진

풍경이 선물처럼 기다리고 있었다.

3시간 30분동안 산행하면서 무학폭포와 정상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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