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얼룩진 일상속에서 지난해 동창모임도 갖지못해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지난 10월30일과 31일 1박2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단풍으로 물든 밀양 얼음골에서 뜻 있는 동창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잔술에 회포의 정을 나누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 몸으로 담으며 정겹고 행복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은 1박2일간의 일정속의 행복 가득한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창원,부산,거제,밀양,서울에서 달려온 창북중학교 제13회 동기동창 친구들이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 밀양 얼음골 입구 향림(香林)이란 펜션에 모여 회식 준비를 하고 있는모습이다.
▲ 숙소앞 얼음골의 가을풍경이다.
▲조금은 이른감이 있으나 붉게 물들고 있는 단풍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부산에서 공수해온 싱싱한 생선회가 소주,맥주와 함께 푸짐한 한상이 차려지고 있다.
▲이제 서서히 시식해 볼까?
▲생선회와 굴,상추쌈과 김치,물김치 등 군침이 도는 머금직한 한상이다.
▲멈길 달려오느라 모두 배가 고플시간...맛있게 먹어 보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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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점심을 먹고 오늘 오늘 오후 일정은 얼음골 입구에서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벗하며 호박소까지 걸어 보기로 하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우선 얼음골 입구 풍경을 배경으로 먼저 도착한 칭구들! 한컷 담아본다.
▲모두들~ 칠순을 훌쩍 넘긴 나이임에도 아직은 청춘인듯 표정들이 넘 밝아 보기 좋다.
▲단풍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 얼음골~
▲저 위 좌척으로 보이는 건물이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이다. 우측 바위 능이 용아A능선이다. 내일 일행들 대부분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것이고 나와 친구둘은 저 A능선을 타고 올라갈 예정이다.
▲줌을 살짝당겨 얼음골 풍경을 담았는데...곱개물든 단풍이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아름답다는 말밖에 그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
▲그래~ 이 모습도 좋은 추억이 되리라
▲친구에게 카메라 맡기고 나도 끼어든다. 울 친구들 멋진모습~스타가 따로 없구나.
▲양순아! 니 오늘 기분 짱이구나. 보기좋다.
▲얼음골 입구에서 이런저런 사진 몇장 카메라에 담고 호박소로 향한다. 머리위로 날아가고 있는 케이블카~우리 일행도 내일 아침 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것이다.
▲보라~ 이 아름다운 풍광을~얼음골은 만산홍엽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얼음골 꿀 사과도 단풍과 함께 붉게 영글고~
▲언제 또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을 만날수 있을까? 해서 닥치는 대로 카메라 셔트를 눌려본다.
▲오색물감을 풀어놓은듯한 아름다운 풍경이다.
▲가을단풍에 취해 걷다보니 호박소 입구에 도착했다. 제일 위쪽 폭포가 호박소다.
▲이 계곡은 용수골로 영남알프스 산군중 가장 높은 가지산에 흘려내리는 계곡이다.
▲호박소 계곡에도 가을이 내려앉아 고운자태 뽐내고~
▲매끈한 암반위로 흘러 내리는 물줄기~가뭄탓에 수량이 적어 조금은 아쉬운 풍경이다.
▲자연이 준 최고의 가을 선물이다~
▲그래 그냥 지나칠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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