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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닦아도 빛나지 않은것

☞시(詩)·좋은글/좋은글과 생각

by 산과벗 2006. 1. 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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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닦아도 빛나지 않는 것



어느 날 밤 천사들을 만났습니다.

천사들은 부저런히 무엇인가를 닦고 있었습니다.
나는 천사들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닦고 있습니까?"

그러자 한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세상이 너무 더러워서 닦고 있답니다."

천사들이 산과 바다와 나무들을 닦아 깨끗하게
빛났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닦아도 빛나지 않는 것이 있었습니다.

나는 천사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그것은 왜 닦아도 빛이 나지 않지요?"

그러자 천사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의 마음은 자신이 닦아야 비로소
빛을 낼 수 있답니다."



출처 :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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