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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장미

☞꽃·야생화·꽃말/꽃·장미 가든

by 산과벗 2006. 2. 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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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월에 ★
유월
장미 터널을 지나 사람들이 떠난다.
유월로
장미 터널을 지나 사람들이 몰려온다.
유월로
이별의 슬픔과 만남의 기쁨으로 
사람들은 서성이는데
유월은 온통 장미로 뒤덮혔다.
줄장미는 가는 허리로 담장을 휘감고서
바람결에  살랑이며  손짓을 한다.
핏빛 진홍 색 붉은 입술은 
희망을 속삭이고  햇살 아래 빛나는
화사한 웃음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주말 편히 쉬세요....
가정의 평화와 건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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