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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있는 사람

☞墨香·古書畵/古서화·풍속도

by 산과벗 2006. 2. 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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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있는 사람이란

남겨둘 줄 아는 사람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다 써버리지 않고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둘 줄 아는 사람.





말을 남겨 두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사랑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두고...
건강도
남겨두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말을 다해 버리면
다음에는 공허가 찾아오고...
모두 주어버리면
뒤를 따라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사랑을 다해버리고 나면
그 다음에는 아픔이 많아 울게되고





가진 것을
다 써버리면 불안해지며...
그리움이 너무 깊으면
몸져눕게 되고...

젊음과 건강을 유혹 속에
다 써버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불같은
사랑이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날마다 더욱 사랑해 가는 모습이...




마음의 정도
다음 사람을 위하여 남겨
두는 것이 좋고...
기쁨도 슬픔도 내보이지 말고
다음에 얼마라도 감추어두면
더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랑 중에 가장 값진 사랑은
인내의 사랑입니다.

조급한 사랑, 불타는 사랑은
누구나 오래 참고 인내하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할 수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으로 만나는 사람이 참으로
반가운 사람이고 오래가는
사랑이 귀한 사랑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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