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클릭하시면 조금 낫습니다..^^*)
이런 날/ 윤동주님
사이좋은 정문의 두 돌기둥 끝에서
오색기와 태양기가
춤을 추는 날,
금을 그은 지역의 아이들이 즐거워하다.
아이들에게 하로의 건조한 학과(學課)로
해말간 권태(倦怠)가
깃들고
'모순(矛盾)' 두 자를 이해하지 못하도록
머리가 단순하였구나.
이런 날에는
잃어버린 완고하던 형을
부르고 싶다.
광안대교 불꽃 축제에서..
불꽃 8만발을 떠잤다네요...
근 한시간동안 장관을 연출하더군요....^^*
이 좋은 풍경 보여주고 싶어 불렀는데.....
만원 지하철을 도저히 탈수가 없어서 김밥과 아쉬움 안고 집으로 향한이도 있고요....^^;;
모처럼 부모님도 모셨는데...통화량 폭주로 이산가족도 되어뿌고....ㅡㅡ;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
못보신 분들 구경하시라구...많이 올립니다...^^;
필름을 4통이나 찍었습니다... ^^;;;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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