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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일요일에

☞음악·가요·유머/추억의 팝송

by 산과벗 2006. 2. 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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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ySunday
안드라스 버전
레조 세레스가 사랑하는 여인 헬렌에게 실연당한 후 작곡했다고 하네요.
죽음을 부르는 노래로 유명한 이곡은 당시 8주만에 187명이 자살해, 헝가리 정부에서 전곡을 회수해 폐기처분했다고 합니다.
원곡은 남아있지 않고, 지금 떠도는 곡은 편곡된 곡일 가능성이 거의 100%라고 합니다.
실제 원곡은 더 이상들을 수 없는거라는 거겟죠. ^^;;
특히 레조의 원곡은 피아노곡이라고 하니....가사는 아주 나중에 붙여진거라고 합니다.

1936년4월30일, 파리에 있는 세계적인 레이 벤츄라 오케스트라 콘서트홀에서
'글루미선데이(우울한 일요일)'를 연주하던 단원들은 드럼 연주자의 권총자살을 시작으로
 금관악기 연주자가 자신의 가슴에 칼을 꽂았고....곡이 끝나고 남아있는 사람은 제1바이올린 연주자 한 사람 뿐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도 연주가 끝난후 목을 메 자실했다고 하는군요. 
원곡자 레조는 많은 사람들에게 원성을 사게되고, 68년 겨울 그 자신도 이 곡을 들으며 자살했다고 합니다.(출처 :http://bluecafe.onblog.com/2974210019388.on)
 
 
*********#글루미 썬데이#와 사랑에 빠진 뮤지션들 *************

빌리 할리데이, 루이 암스트롱,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지미 위더스푼, 애타 존스, 엘비스 코스텔로, 레이 찰스, 모리스 쉬발리에, 톰 존스, 셸리 만, 사라 맥라클란, 시네이드 오코너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뮤지션들이 이 노래를 애창했다.
 
 
 
 
 
사라브라이트만 버전.
 
 Sunday is gloomy My hours are slumberless Dearest,
 the shadows I live with are numberless
Little white flowers Will never awaken you Not where the black coach Of sorrow has taken
you
우울한 일요일에 시간은 쉴새없이 흐르고 함께한 그림자들이 수없이 떠도네
하얀작은 꽃들도 당신을 깨우지 않으리
슬픔의 검은마차가 당신을 데려간
그곳이 아니면

Angels have no thought Of ever returning you Would they be angry
If I thought of joining you Gloomy Sunday
당신을 돌려보낼 생각조차 하지 않는 천사들 내가 당신을 만나러간다면 그들도 화를 낼까
우울한 일요일에
Sunday is gloomy With shadows I spend it all My heart and I have decided
To end it all Soon there'll be flowers and prayers That are sad I know
But let them not weep Let them know That I'm glad to go
우울한 일요일에 내가 흘려보낸 그림자들과 함께 모든걸 끝내려 하네
곧 슬픔으로 가득찬 꽃들과 기도가 바쳐질거야 아무도 눈물흘리지 말기를
난 기쁘게 갔다는걸 알아주기를

Death is no dream For in death I'm caressing you With the last breath of my soul
I'll be blessing you Gloomy Sunday
죽음은 정녕 꿈이 아니리 죽음 안에서 당신을 사랑하니까 내 영혼의 마지막 숨결로
당신을 축복하렵니다 우울한 일요일에
Dreaming I was only dreaming I wake and I find you asleep In the deep of my heart dear
Darling I hope That my dream never haunted you My heart is telling you How much I wanted
you Gloomy Sunday
꿈 난 단지 꿈을 꾸면서 깨어나 내 마음속 깊은곳에 당신이 잠든걸 보았네
내꿈이 당신을 괴롭게 하지 말기를 기원하면서 내 마음으로 당신에게 말하네
당신을 얼마나 원했는지 이 우울한 일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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