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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교 이광사

☞춤·사교·댄스/춤·쌈바 축제

by 산과벗 2006. 2. 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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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사(李匡師)
1705년(숙종31년)에 태어나 1777년(정조원년)에 세상을 떠났다. 字는 도보(道甫),

호는 원교(圓嶠)이다. 詩와 서화에 능하였을 뿐 아니라 양명학의 대가인 정제두

(鄭齊斗)에게서 가르침을 받아 일찍 이름을 떨쳤으나 벽서사건으로 몰려 유배지에서

 생을 마쳤다. 그림은 「산수도(山水圖)」「고사간화도(高士看畵圖)」등이 전하고

있으며 서예는 윤순(尹淳)에게서 배워 진서 초서 전서 예서에 두루 능하였고

원교체라는 독특한 필체를 형성하였다. 그러나 한 가지 험은 그의 서체가

심서(心書)를 취하지 않고 법에 너무 따른 점이라 하겠다. 조선의 서예를 논한

「원교서결(圓嶠書決)」이 전한다.

 

이광사의 인장

完山

道甫氏

朝鮮國完山李匡師字道甫員喬老者印

 

작품설명
이광사 , <산회첩(散懷帖)> 중 <사언시> 원교 이광사의 해서에서는 목판글씨를 깎은 듯한 필획이 구사되곤 했다. 이런 글씨를 잘못 흉내내면 속기가 드러나고 만다. 

각폭 24.3×16.6cm. 개인소장

 


작품설명

<천금첩(千金帖)>중 행서 원교 이광사의 행서는 매우 유려하고 친숙하다.

그리고 조선색(朝鮮色)이 짙게 배어 있어 뭇 사람들이 따르고 존숭하였다.

24.3×16.6cm
개인소장.
 

 

작품설명
이광사 , <대웅보전(大雄寶殿)> 대둔산 현판. 추사 김정희가 귀양가는 길에 이 현판을 떼어내라고 했으나 9년 뒤 해배되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이 글씨를 보고는 자신이 써준 것을 떼고 원교의 현판을 도로 걸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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