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을 위한,,,^^
아름다운 중년!
하지만 때론 허전함과 외로움에 허덕이며
동화속 무지개빛 환상을 쫓는
철부지 어린아이가 되기도했습니다
수십년을 서로의 얼굴도 소식도 모르며
무심한 세월속을 보내왔던 우리중년
처참하리만큼 고독에 휩싸여가며
홀로 쓸쓸하게 걸어왔을지도모를 우리 중년
고독함도 허전함도 외로움도 수없이 삼켜왔음에도
왜 이리도 저항력은 떨어지는지......
그러나 우리는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왔고
여기까지 힘들게 왔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외로움의 존재가 아니라
허전함에 몸부림칠 존재가 아니라
고독함에 눈시울 적시고만있을 우리가 아니라
낮선 얼굴들이모여 기쁨도 즐거움도
서로 주고받으며 때론 슬픔도 불행도 나눌수있는
그런 우리가 되었고 되어지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어쩔수없이 또 중년의 고개를 넘어야할
가련할지도모를 우리의 중년들
살아온날들보다 살아갈날이 더 짧을지도모를 우리중년들
이제는 세월의 깊이만큼 서로를 더 그려보며
가슴속앓이 풀지못하고 알아주지 않는다해도
서로를 생각하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그런 우리 중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