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발 달린 닭 포천서 발견 | |||
양계장 종업원 임기순(77)씨가 지난 2월말 먹이를 주다가 절룩거리는 닭을 발견하고 닭장에서 꺼내 자세히 살펴보니 제 위치에 달린 두 다리외에 엉덩이 부근에서 뒤쪽으로 뻗은 것 1개와 몸통 아래에서 왼쪽으로 뻗은 1개 등 2개의 다리가 더 달려 있었다. 임씨는 지난해 말 경기도 용인시 모 부화장에서 병아리 6만여 마리를 구입해 60여일 기르는 동안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키우던 닭 절반을 팔아 닭장이 `한적'해지자 이를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팔리지 않을 것 같아 도살하려고 했는데 신기하게 생겨 살려뒀다"며 "낚시터를 운영하는 처남에게 줘 장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씨는 이어 "다른 닭에 비해 체구가 70% 정도로 좀 작은 편이지만 먹이를 잘 먹고 건강하다"며 "이 닭도 암탉이니 한달 반 정도 더 크면 알을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여년 동안 포천 등지에서 가금류를 치료해온 수의사 이종도씨는 "1993년 연천군에서 네발 달린 닭이 태어났지만 2주일만에 죽었다"며 "기형으로 태어나 70여일 지나도록 살아 있는 닭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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