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 맞은 ‘코끼리거북’] ‘3월의 동물’로 선정 |
[조선일보
한윤재기자] 국내 살아 있는 동물 중 가장 나이 많은 동물은? 올해 100살을 맞은 ‘갈라파고스 코끼리거북’이 정답이다. 서울대공원은 ‘갈라파고스 코끼리거북’을 ‘3월의 동물’로 선정했다. ‘갈라파고스 코끼리거북’은 거북 중에서도 몸집이 가장 크고 오래 사는 육지거북이다. 250㎏ 이상의 몸집으로 177년을 산 기록도 갖고 있는 지구상 최장수 동물이다. 서울대공원이 보유 중인 두 마리의 수컷 코끼리거북은 몸무게 180㎏에 등길이가 1m에 달한다. 2000년 에콰도르 키토동물원에서 들여왔는데, 당시 에콰도르 최초의 국외 반출 사례였다. 에콰도르 정부가 암컷과 수컷의 동시반출을 허용하지 않아 수컷만 들여왔다. 세계적 희귀종인 코끼리거북의 몸값은 마리당 1억6000만원에 달한다. 선인장, 산딸기, 플랑크톤 등을 주로 먹는다. 서울대공원은 매일 알로에를 특식으로 제공하는 등 특별관리하고 있다. (한윤재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yoonjae1.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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