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사랑은 비처럼

☞시(詩)·좋은글/영상·낭송 詩

by 산과벗 2006. 4. 11. 08:27

본문



    *:* 사랑은 비처럼 *:* 글/김대규 내가 가진 사랑은 하늘을 향해 한점 부끄럼이 없었고 내가 가진 사랑은 진실한 마음속에 거짓이 없으며 내가 가진 사랑은 많이도 아프고 슬프지만 때론 나에게 행복을 주기도 합니다. 그대 한 사람을 위해 아파하고 기다리며 보낸 세월들 혼자만의 사랑으로 그대를 간직하며 꿈꾸어 사랑을 노래하고 빛 바랜 추억들이 비 오는 오늘처럼 내 가슴속에서 불꽃이 되어 피어 오를때 그대를 사랑했던 소중한 마음이 온 대지를 촉촉히 적셔 남겨진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건네주는 작은 기도를 올립니다. 사랑은 숭고하고 아름다운것 내 인생과 동행하며 펼쳐진 내 사랑처럼 많은 이들의 가슴에도 사무치듯이 그대의 마음속에 간직한 사랑 이야기가 글로 되어 세상밖에 나올때 목메여 그렇게 울었던 사랑을 그대 따뜻한 가슴속에 새로이 태어나길 비 오는 오늘도 작은 기도를 그대를 행해 올립니다. 내게 남겨진 자리엔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따뜻한 찻잔에 그려지는 그대 얼굴 두손을 가만히 감싸쥐며 창문에 뽀얀 입김을 불어 내리는 비처럼 수많은 내 마음속 사랑 이야기를 그대의 잠자던 가슴을 흠뻑 적시고 싶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낙동강 기슭에 아름다운 사랑의 성을 쌓아 저물어 가는 인생의 길목에서 다시 그려질 그대와의 사랑이야기를 수만년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사랑을 비가 되어 뿌려질 오늘 고운 사랑을 그대와 노래하고 싶습니다. 이 글을 그대가 읽어 죽어서도 고운 사랑을 간직 할수 있다면 내 슬픈 사랑을 지워 버리기엔 너무나 아파도 그대 또한 그런 사랑을 원하기에 난 그대와 같은 길을 두손 꼬옥 잡고 영원히 동행할수 있습니다.

'☞시(詩)·좋은글 > 영상·낭송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만 사랑하기에...  (0) 2006.05.26
문득 보고픈 사람  (0) 2006.05.12
사랑을 주고픈 사람 외  (0) 2006.04.03
~**사랑의은빛실**~  (0) 2006.03.29
그런 그대가 좋아라  (0) 2006.03.2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