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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으니

☞고사·한시·속담/시조·한시

by 산과벗 2006. 4. 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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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으니 - 도연명 - 人生無根체(인생무근체) 飄如陌上塵(표여맥상진) 分散逐風轉(분산수풍전) 此已非常身(차이비상신) 落地成兄弟(낙지성형제) 何必骨肉親(하필골육친) 得歡當作樂(득환당작락) 斗酒聚比린(두주취비린) 盛年不重來(성년부중래) 一日難再晨(일일난재신) 인생은 뿌리 없는 밭 두렁의 먼지같이 의연한 것 바람 따라 이리 저리 흐르는 인간의 삶은 본래가 무상한 몸 땅 위에 살고있는 모두는 형제이지 피를 나눈 가족만이 형제는 아니다 기쁜 것은 서로 즐기고 많은 술 이웃과 나누워 마셔야지 하루에 아침은 한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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