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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千載)의 꽃

☞분재·난·수석/蘭·풍란의 향기

by 산과벗 2006. 4. 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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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멋진 꽃......... by   김원태    




작은 거인이라던 전병관이란 역도 선수가 있었습니다.
작지만 빵빵하게 힘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천재란 난이 그런 모양 아닐까 합니다.

일본 사람들이 작명을 참 잘한다는 생각은 여러번 하고
있는데 千載라는 뜻도 새길수록 오묘하다는 생각입니다.

千秋萬載(=천년만년)에서 따온 거 같기도 하고
천근의 역량을 불과 한냥도 안되는 쪼고만 몸체에다
실어놓은 것을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ㅎㅎ

꽃을 안 피우려고 핀셋으로 파내다가 그냥 피우자고 생각을
바꿔 놔두었더니 두송이를 끝내 피웠습니다.
작지 않은 몸집인데도 워낙 꽃이 크게 피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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