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사위의 코

☞음악·가요·유머/성인유머·웃음

by 산과벗 2006. 7. 27. 08:27

본문




★*.*사위의 코*.*★

멀지 않아 딸을 시집보내게 된 부모가
어느 날 저녁 쓸데없는 걱정에 수군거린다.
영감, 사위의 코가 너무 크잖아요?

코가 크면 어떤가?
하지만 코가 크면 그것도 크다고 하니까..
혹시 그애가 너무 과해하지 않을는지 걱정이예요..
그건 괜한 소리야,
그렇다고 내가 보자고 할 수도 없고..


그럼 삼월이 년을 시켜 알아보도록 하지요.
그리하여 몸종 삼월이에게 돈을 주고 부탁했겠다.
원체 그 짓이라면 사죽을 못쓰는 삼월이인지라 탈 없이
사위될 사람과 하룻밤을 지냈다.
그 이튼날 마님은 걱정이 되어
그래 어떻더냐?
마님 염려 없사와요..
너무 크진 않더냐?


꼭 나으리와 같은 치수던걸요..뭬야!!!

'☞음악·가요·유머 > 성인유머·웃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 아버지 몫으로..  (0) 2006.08.24
이리온..이쁜것....  (0) 2006.07.28
혀가 잘렸습니다.  (0) 2006.07.25
성인-유머  (0) 2006.07.19
넌센스-유머  (0) 2006.07.1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