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설악산/여름산행(공룡능선 코스(05.6.28)

☞산행기·산행정보/山·겨울 산행

by 산과벗 2006. 9. 26. 12:20

본문

산행일시 : 2005-06-28 (화) 03:21 - 17:56 (14시간 35분)  

산행코스 : 설악동-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소청-봉정암-구곡담계곡-수렴동대피소-

                백담산장-백담매표소-용대리   (약 31키로)  

날    씨 : 비온 뒤에 흐리다 맑아짐  

나 홀로 산행...^^

 

 

(산행코스 : 설악동-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소청-봉정암-구곡담계곡-수렴동대피소-백담사-용대리) 

오랜만에 긴 산행을 계획을 했다.

그 동안 직장이 바빠서 통 시간을 낼 수가 없어 장거리 산행에 대한 갈증이 심했기 때문에...  

일주일 전에 모처럼 휴가를 내 놓고 기다리는데 맘이 설레인다.  

코스는 작년 12월에 당일로 화엄사-대원사 지리종주를 하려다가 천왕봉에서 야간산행에 대한 부담 때문에 대원사로 가지 못하고 그냥 중산리로 하산을 했었던 아쉬움이 있어서 해가 긴 여름에 역으로 대원사에서 시작해서 화엄사로 당일에 종주를 하자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그동안 장거리 산행을 별로 하지 못해서 긴 거리에 대한 부담이 좀 많이 된다. 
 

(산행후기)

지리산을 대신해서 다녀 온 여름의 설악은 역시 아름다웠습니다.  

푸르름과 어울려 위용과 자태를 자랑하는 여름의 공룡능선은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장마로 인해 엄청 불어난 수량 덕분에 구곡담계곡-수렴동-백담사계곡으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물줄기의 장관은 정말 비경 그 자체였습니다.

비록 거리는 길어 힘이 좀 들었지만 이 토록 아름다운 설악이 있기에 가슴 뿌듯함과 무한한 행복감에 젖어 보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산행시간)

03:21 설악동 신흥사

04:09 비선대

04:30 비선대 출발

06:58 마등령

07:05 오세암갈림길

07:20 나한봉

08:30 1275봉

10:15 신선봉

10:35 희운각

11:00 식사후 희운각 출발

12:16 소청

12:28 소청산장

12:50 봉정암

15:16 수렴동대피소

15:49 영시암

16:32 백담산장

16:38 백담사 입구

17:56 백담사 매표소

18:15 용대리

    

(산행 사진)

(신흥사 입구)

 

(비선대 상가도 어둠에 쌓여 있고...)

  

(금강굴 좀 지나서 바라 본 화채능선)

  

  

(천화대 쪽 봉우리들의 아름다움)

  

(동해쪽을 바라 보니 날씨는 개이고 붉은 기운도 감돌고... 좌측의 달마봉이 잘 보이고)

  

(날이 밝으니 천화대쪽이 더 아름답게 드러나고...)

  

(세존봉에 가까이 다가가니 세찬 바람이 불고 비는 더 내리고...)

  

(마등령을 지나서 공룡능선으로 전진을 하는데 운무에 싸여 시야가 계속 안 좋지만 기분은 OK!)

  

(나한봉)

  

(구름이 간혹 걷히면 능선이 보이기고 하고...)

  

  

  

  

(숨겨진 비경들이 드러나고...)

(되돌아 보면 세존봉이 구름에 쌓여 있고... 멀리 울산바위도 잘 보이고)

  

(온길을 되돌아 보니 나한봉쪽은 구름에 쌓여 있고...)

  

(1275 봉의 이정표)

  

  

 

(가야할 환상적인 능선을 조망해 보고...)

 

(범봉을 바라 보고...)

(되돌아 보면 늘 구름에 쌓여 있고...)

  

(금강굴 비선대쪽의 깊은 계곡을 내려다 보고...)

  

  

  

  

(암봉의 멋진 바위들)

  

(범봉을 지나서 되돌아 보니 역시 멋지고...)

(멋진 암봉들)

 

  

(화채능선)

  

(드디어 신선봉)

  

(공룡의 꼬리)

  

(가야동 계곡)

  

(소청 오름길에 되돌아 본 공룡능선)

  

(천불동 계곡)

  

(고사목들)

  

(야생화)

  

  

(소청)

  

(소청 산장)

  

(봉정암과 기묘한 바위... 도봉산 오봉과 비슷)

  

(봉정암 사리탑... 이곳에서 용아 및 공룡이 잘 조망이 되고...)

  

(암봉)

  

(바라 본 공룡능선... 우측이 신선봉 )

  

(좌측이 마등령쪽 나한봉, 가운데 세존봉이 우뚝 서 보이고)

  

(소청과 중청을 올려다 보고)

  

(사리탑 부근의 희한한 모양의 바위)

  

(멋진 용아능이 한눈에 들어 오고...)

  

  

  

  

  

(구곡담계곡의 계속 이어지는 물줄기가 너무나 시원하고...)

  

 

(폭포 1)

  

(폭포 2)

  

(구곡담계곡의 유명한 쌍폭... 폭포 1+2)

  

  

  

  

  

(계속 이어지는 폭포들)

  

(계곡 위를 올려다 보고...)

  

(구곡담 계곡을 되돌아 보고)

  

(쵸코파이에 심취해 있는 다람쥐... 충치와 성인병이 걱정되네)

  

(줄줄이 봉정암을 향해 가는 신도들... 아름다운 폭포에 다들 감탄을 하시고...)

  

(유명한 만수담)

  

(수렴동 계곡)

  

(물의 빛깔이 참 곱고...)

  

(수렴동 대피소를 되돌아 보고)

  

(백담산장 가까이)

  

(백담 산장)

  

(백담사에서 매표소쪽으로 걷는 호젓한 산책길)

  

(굽이쳐 흐르는 백담계곡의 물줄기)

  

  

  

  

(백담계곡의 아름다운 물줄기... 매표소까지 걷느라 비록 힘이 들었지만 눈은 계속 즐겁고)

  

(드디어 백담사 매표소)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