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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浮石寺)/경북 영주

☞산사를 찾아서/우리의 사찰

by 산과벗 2006. 10. 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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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浮石寺)를 찾아서...

 

부석사는 상북도 영주시 봉황산 중턱에 있는 절로 한국 화엄종의 근본도량입니다. 676년(신라 문무왕16년)에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처음으로 짓고 화엄의 큰 가르침을 펴던 곳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당나라에서 유학중인 의상을 흠모한 여인 선묘가 용으로 변해 이 곳까지 날아 왔다고 합니다. 용은 이 곳에 숨어 있던 도적떼 500명을 바위를 날려 물리쳤고 바위는 무량수전 뒤켠에 내려 앉아 ꡐ浮石(부석)ꡑ이라고 각인되어 지금도 남아 있어요.

 부석사(浮石寺)의 이모저모 

 

 

  

 

 

   

 

 

   

 부석사 천왕문

 

 부석사 안양류

 

 

  

 부석사 삼층석탑과 부석사 풍경

 

 

 부석사 삼층석탑

 

 

 

 

 

 

 부석사 범종각

 

 

 

 

  

 

 

 

무량수전

절에 들어가면 불전이 많은데 그 중에서 무량수전은 서방극락정토의 책임자인 아미타여래를 모시는 불전을 뜻합니다. 아미타여래는 끝없는 지혜와 무한한 생명을 지녔으므로 ꡐ무량수불ꡑ로도 불리는데 ꡐ무량수ꡑ라는 말은 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목조건물 중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건물로 국보 제18호입니다.

                             부석사(浮石寺) 무량수전 

 

부석사 무량수전은 화강암의 높은 기단 위에 남쪽을 향해 서 있는데 평면구조는 앞면 5칸, 옆면 3칸으로 된 팔작지붕입니다. 처마의 네 귀에 모두 추녀를 달고 기둥은 배흘림수법(아래 중간 부분이 불룩한 나무 기둥)을 썼습니다. 기둥사이의 칸 거리가 크고 기둥 높이도 높아 건물이 당당하고 안정감있게 지어졌습니다.

 

  

 부석사(浮石寺) 삼층석탑 

 

 

 

 

   

 

   

 삼층석탑과 부석사  

 

 

 

 

 

  

 

 

 

 

 

 부석사에 어둠이 내린다.

 

 

시간에 쫓겨 사찰을 다 둘려 보지도 못하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사진촬영도

한번 못하고서..어둠속에 누구에게 부탁한 사진이 보시다시피 떨려 엉망니다.

그래도 부석사에서 남긴 하나뿐인 사진이라 고이 간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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