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은 여기'란 제목으로 건설교통부에서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과 최우수상을 소개했습니다. 7일부터는 시도별로 나눠 소개하려 합니다. 이번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곳 중 서울시입니다. 6일 최우수상 작품으로 서울시 중구 덕수궁 돌담길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이를 비롯하여 서울의 아름다운 길을 살펴보면 ▽청계천로, ▽한강시민공원길, ▽양재천로, ▽양천구 목동의 아파트 단지내 도로, ▽올림픽대교, ▽율곡로, ▽인사동길, ▽대학로, ▽삼청동길이 있습니다.
서울시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부터 성동구 신답철교까지 연결되어 있는 청계천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우수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청계천은 2005년 10월 1일 47년만에 복원됐습니다. 지난 5월 청계천을 순환하는 2층버스가 생기는 등 청계천은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밤에는 청계천의 흐르는 물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어 내 청계천 야경 사진은 인터넷에 수없이 올라와 있기도 합니다.
건설교통부에서 제공한 서울의 아름다운 길 10곳 사진을 보고 일부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 맞냐며 반신반의하고 있습니다. 도깨비뉴스 독자분들 중 위에 올려진 10곳 외에 아름다운 길을 찍은 사진이 있다면 답변의견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HANAYANA, j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