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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 축문및 산신축문 작성법

☞역사·족보·전통/김해김씨·三賢派

by 산과벗 2007. 2.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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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시제 축문및 산신축문 작성법

시제(묘제) 축문은 1844년에 간행된 사례편람에 수록되어 있는 것을 기본으로 한 축문례를 소개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가례(家家禮)이므로 축문 서식이 똑 같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전통 서식, 현대 서식 등 좋은 것을 골라 자기 것으로 만들어 쓰시면 될 것입니다.

아래 참고 하시길.


□, <기본 축문>
親盡祖墓祭祝文式(1844년 四禮便覽;사례편람)
기제를 면한 5대조 이상(현조를 포함하여 그 이상, 왕가에서는 6대조 이상) 조상의 묘에 제사를 드리는 축문의 형식

維年號幾年
유(관례적으로 사용하는 발어사) 연호<광무, 융희 등> 몇 년

歲次干支十月朔日干支
세차(관례적으로 쓰는 말) 간지<갑자, 을축 등> 10월 초하루[시제를 항상 10월1일에 지내는가?] 간지(날짜 간지)에

幾代孫某官某敢昭告于
몇 대손이며 무슨 벼슬을 하고 있는 누구가 감히 나와서 아뢰옵니다.

始祖考(或先祖考或幾代祖考或始祖 或先祖 或幾代祖 )
시조고(또는 선조고, 또는 몇 대 조고, 또는 시조비, 또는 선조비, 또는 몇 대 조비)

某官府君(或某封某氏合 位則列書) 之墓
어떤 벼슬을 지낸 부군<벼슬명+부군> (또는 봉작명 누구씨, 합사된 분이 있으면 위(位)을 나열한다) 의 묘소에,

①今以 草木歸根之時 追惟報本 禮不敢忘 瞻掃封塋 不勝感慕
(금이초목귀근지시 추유보본 예불감망 첨소봉영 불승감모)

지금 풀과 나무가 뿌리로 돌아가는 이때(즉 풀이 마르고 나무가 앙상해 지는 이 초겨울에) 돌이켜 근본을 생각하고 은혜를 갚고자 합니다.
조상에 대한 예(감사함)을 감히 잊지 못하여 묘소를 찾아와 바라보고 손질하니
그리운 마음이(감정이) 금할 길이 없습니다.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饗
(근이 청작서수 지천세사 상향)

삼가 맑은 술과 여러 맛있는 음식을 올려서 존경하는 마음을 일년에 한번이나마 드리오니 바라건대 흠향하시옵소서.


②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瑩 不勝感慕
(기서유역 상로기강 첨소봉영 불승감모)
계절의 순서가 흘러서 바뀌어 서리와 이슬이 벌써 내렸습니다.
묘소를 찾아와 뵙고 손질하니 그리운 마음(감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饗
(근이 청작서수 지천세사 상향)
삼가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올려서 존경하는 마음을 일년에 한번(歲事)이나마 드리오니 바라건대 흠향하시옵소서.

③歲薦一祭 禮有中制 履玆霜露 彌增感慕
(세천일제 예유중제 이자상로 미증감모)
1년에 한번 묘제를 올리는 그 예법이 중국에 그 제도가 있습니다.
서리와 이슬을 밟고 와보니 그리운 마음이 더욱 더해집니다.

謹用 淸酌時羞 祗奉常事 尙 饗
(근용 청작시수 지봉상사 상 향)
삼가 맑은 술과 요즘에 나는 음식을 차려서 여느 때와 같이(평상시와 같이;常事) 받드오니 바라건대 흠향하시옵소서.



□ 山神祝文(산신축문)

(유)
西紀2005年 歲次乙酉 十月 十九日戊申 幼學 ㅇㅇ(성명) 敢昭告于
서기2005년 세차을유(음력)10월 19일 무신 유학 ㅇㅇ (성명) 감소고우

土地之神 ○○(종손이름) 恭修 歲事于
토지지신 ( ○○ ) 공수 세사우

顯九代祖考 學生府君之墓(及 其後孫之墓)
현9대조고 학생부군지묘 (급 기후손지묘; 후손 묘소가 많이 있을 때)

維時保佑 實賴神休 謹以 酒果祗薦 于神尙
유시보우 실뢰신휴 근이 주과지천 우신상




서기 2005년 을유 (음력)10월 19일 무신 소생(幼學)ㅇㅇ은 삼가 토지신(土地之神)에게 고하나이다.
○○(종손이름)의 9대조 할아버지 묘소(및 그 후손 묘소)에 삼가 세사(歲事)를 올리는바, 때로 도우셔서 신의 보우(保佑)에 힘입어 여기 술과 음식으로 전을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 祝 축


西紀2005年 歲次乙酉 十月 十九日戊申 九代孫 ○○ 敢昭告于
서기2005년 세차을유(음력)10월 19일 무신 9대손 ○○감소고우

顯九代祖考 學生 府君
현9대조고 학생 부군

顯九代祖  孺人 晋州姜氏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瑩
현9대조비 유인 진주강씨 지묘 기서유역 상로기강 첨소봉영

不勝感慕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불승감모 근이 청작서수 지천세사 상




서기 2005년 (음력)10월 19일 9대손 ○○는 9대조 할아버지와 9대조 할머니 진주강씨 묘소에 감히 고하나이다. 계절의 순서가 흘러서 바뀌어 서리와 이슬이 벌써 내렸습니다. 묘소를 찾아와 뵙고 손질하니 그리운 마음(감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올려서 존경하는 마음을 일년에 한번(歲事)이나마 드리오니 바라건대 흠향하시옵소서.



祝 축


西紀2005年 歲次乙酉 十月 十九日戊申 七代孫 ○○ 敢昭告于
서기2005년 세차을유 (음력)10월 19일 무신 7대손 ○○ 감소고우

顯七代祖考 學生 府君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瑩
현7대조고 학생 부군지묘 기서유역 상로기강 첨소봉영

不勝感慕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불승감모 근이 청작서수 지천세사 상




서기 2005년 (음력)10월 19일 7대손 ○○은 7대조 할아버지 묘소에 감히 고하나이다. 계절의 순서가 흘러서 바뀌어 서리와 이슬이 벌써 내렸습니다. 묘소를 찾아와 뵙고 손질하니 그리운 마음(감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올려서 존경하는 마음을 일년에 한번(歲事)이나마 드리오니 바라건대 흠향하시옵소서.


祝 축



西紀2005年 歲次乙酉 十月 十九日戊申 七代孫 ○○ 敢昭告于
서기2005년 세차을유 (음력)10월 19일 무신 7대손 ○○ 감소고우

顯七代祖  孺人 慶州崔氏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瑩
현칠대조비 유인 경주최씨지묘 기서유역 상로기강 첨소봉영

不勝感慕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불승감모 근이 청작서수 지천세사 상




서기 2005년 (음력)10월 19일 7대손 ○○은 7대조 할머니 경주최씨 묘소에 감히 고하나이다. 계절의 순서가 흘러서 바뀌어 서리와 이슬이 벌써 내렸습니다. 묘소를 찾아와 뵙고 손질하니 그리운 마음(감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올려서 존경하는 마음을 일년에 한번(歲事)이나마 드리오니 바라건대 흠향하시옵소서.







祝 축


西紀二千五年 歲次乙酉 十月 十九日戊申 曾孫 ○○ 敢昭告于
서기2005년 세차을유 (음력)10월 19일 무신 증손 ○○ 감소고우

顯曾祖考 學生 府君
현증조고 학생 부군

顯曾祖  孺人 軍威方氏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堂
현증조비 유인 군위방씨지묘 기서유역 상로기강 첨소봉당

不勝感慕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불승감모 근이 청작서수 지천세사 상



서기 2005년 (음력)10월 19일 증손 ○○는 증조 할아버지와 증조 할머니 군위방씨 묘소에 감히 고하나이다. 계절의 순서가 흘러서 바뀌어 서리와 이슬이 벌써 내렸습니다. 묘소(납골당)를 찾아와 뵙고 손질하니 그리운 마음(감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올려서 존경하는 마음을 일년에 한번(歲事)이나마 드리오니 바라건대 흠향하시옵소서.

※가정이나 소문중의 납골당(묘)는 묘(墓)로 본다.



□충간공(忠簡公) 묘제(墓祭) 홀기(笏記)
영천도유재(永川道有齋)
유도회(儒道會) 중앙위원(中央委員) 김채수(金採洙) 초(抄)

執禮先就墓前再拜就位(집례선취묘전재배취위)
집례는 먼저 묘앞에 나가 재배하고 제자리로 가시오
獻官以下在位者皆序立(헌관이하재위자개서립)
헌관 이하 참례자 모두 차례로 서시오
祝官諸執事前列序立(축관급제집사전열서립)
축관과 제집사는 앞줄에 차례로 서시오
謁者引 初獻官 點視還出(알자인초헌관점시환출)
알자는 헌관을 인도하여 제수를 점검하고 돌아오시오.
謁者進初獻官之請行事(알자진초헌관지청행사)
알자는 초헌관에게 제사 시작을 청하시오 <청행사>

○行參神禮(행참신례)
참신례를 하시겠습니다.
獻官以下在位者皆再拜(헌관이하재위자개재배)
헌관 이하 참례자 모두 재배하시겠습니다<국궁>
鞠躬 拜興拜興 興平身(국궁 배흥배흥 흥평신)

○行降神禮(행강신례)
강신례를 하시겠습니다.
謁者引初獻官 洗位(알자인초헌간세위)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여 관세위로 나가시오
 手 手升 墓前꽭(관수세수승 묘전궤)
초헌간은 손을 씻으시고 묘소앞에 무릎을 끓으시고
奉香奉爐 手 手就位(봉향봉로관수세수취위)
봉향 봉로는 관수 세수하고 초헌관의 좌우에 꿇으시오
初獻官焚香三上香(초헌관분향 삼상향)
초헌관께서는 향을 세 번 상향하시겠습니다.
奉盒香爐 環置於故處(향합향로 환치어고처)
향합과 향로는 제자리에 놓으시오.
初獻官少退再拜復꽭(초헌관소퇴재배복궤)
초헌관은 재배하시고 다시 무릎을 꿇으시겠습니다.
司樽封爵奠爵 洗位(사준 봉작전작 관세위)
사준 봉작 전작은 관세위로 나가시오.
 手 手各就位(관수세수각취위)
관수세수 하시고 각자 정해진 자리로 가시오.
司樽斟酒以爵授奉爵(사준짐주이작수봉작)
사준은 제주를 따르어서 봉작에게 주시오
奉爵受以爵授初獻官(봉작수이작수초헌관)
봉작은 술잔을 받어서 초헌간에게 주시오
初獻官受酒三灌于地(초헌관수주삼관우지)
초헌관은 술잔을 받어서 세 번 나누어 땅에 따르시겠습니다.
初獻官小退再拜降復位(초헌관소퇴재배강복위)
초헌관은 재배하시고 내려가 제자리로 가시겠습니다.
奉香奉爐降自復位(봉향봉로강자복위)
봉향봉로는 내려가 제자리로 가시오.

○行初獻禮(행초헌례)
초헌례를 하시겠습니다.
謁者引初獻官升墓前꽭(알자인초헌관승묘전궤)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여 묘소앞에 무릎을 꿇으시겠습니다.
司樽斟酒以爵授奉爵(사준짐주이작수봉작)
사준은 제주를 잔에 따르어서 봉작에게 주시오
奉爵受以爵授初獻官(봉작수이작수초헌관)
봉작은 제주를 받아서 초헌관에게 주시오.
初獻官受盞祭酒授奠爵(초헌관수잔제주수전작)
초헌간은 제주를 받어서 전작에게 주시오.
奠爵受奠于考位前(전작수전우고위전)
전작은 제주를 받어서 할아버지 신위전에 올리시오.
初獻官次詣 位前꽭(초헌관차예비위전궤)
다음에 초헌관은 할머니 신위전에 무릎을 꿇으시오.
司樽祭酒斟酒以爵授奉爵(사준제주짐주이작수봉작)
사준은 제주를 따르시어 봉작에게 주시오
奉爵受以爵授初獻官(봉작수이작수초헌관)
봉작은 제주를 받아서 초헌관에게 주시오.
初獻官受盞祭酒授奠爵(초헌관수잔제주수전작)
초헌간은 제주잔을 받아서 전작에게 주시오.
奠爵受奠于 位前(전작수전우비위전)
전작은 제주잔을 받아서 할머니 신위전에 올리시오.
奉爵奉肉炙授初獻官(봉작봉육적수초헌관)
봉작은 육적을 받아서 초헌관에게 주시오.
初獻官受肉炙授奠爵(초헌관수육적수전작)
초헌관은 육적을 받아서 전작에게 주시오.
奠爵受奠于神位前(전작수전우신위전)
전작은 제주를 받아서 할머니 신위전에 올리시오.
奠爵啓飯蓋(전작계반개)
전작은 메뚜껑을 열어 놓으시오.

讀祝(독축)
독축이 있겠습니다.

祝官升初獻官之東向꽭(축관승초헌관지동향궤)
축관은 올라가 초헌관의 왼쪽에서 동쪽을 향해 꿇으시오.
獻官以下在位者皆俯伏(헌관이하재위자개부복)
헌관이하 참례자 모두 부복하시오.

* 祝官 讀祝(축관 독축)

讀祝畢獻官以下興平身(독축필헌관이하흥평신)
독축이 끝났으니 헌관이하 모두 일어나시오.
初獻官小退再拜興平身(초헌관소퇴재배흥평신)
초헌관은 조금 물러나서 재배하시고 일어나시오.
謁者引初獻官降復位(알자인초헌관강복위)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여 제자리로 내려가시오
奉爵神位前盞盤取退酒(봉작신위전잔반취퇴주)
봉작은 신위전 제주를 내리고 퇴주하시오.

○行亞獻禮(행아헌례)
아헌례를 하시겠습니다.
謁者引亞獻官詣 洗位(알자인아헌관예관세위)
알자는 아헌관을 인도하여 관세위에 나가시오.
 手 手升墓前꽭(관수세수승묘전궤)
관수세수하시고 묘소앞에 무릎을 꿇으시오
司樽祭酒斟酒以爵授奉爵(사준제주짐주이작수봉작)
사준은 제주를 따르어서 봉작에게 주시오
奉爵受以爵授亞獻官(봉작수이작수아헌관)
봉작은 제주를 받아서 아헌관에게 주시오.
亞獻官受盞祭酒授奠爵(초헌관수잔제주수전작)
아헌관은 제주잔을 받아서 전작에게 주시오.
奠爵受奠于考位前(전작수전우고위전)
전작은 제주잔을 받아서 할아버지 신위전에 올리시오.
亞獻官次詣 位前꽭(아헌관차예비위전궤)
아헌관은 다음 비위전에 꿇어앉으시오
司樽斟酒以爵授奉爵(사준짐주이작수봉작)
사준은 제주를 따르어서 봉작에게 주시오
奉爵受以爵授亞獻官(봉작수이작수아헌관)
봉작은 제주를 받아서 아헌관에게 주시오.
亞獻官受盞祭酒授奠爵(초헌관수잔제주수전작)
아헌관은 제주잔을 받아서 전작에게 주시오.
奠爵受奠于 位前(전작수전우비위전)
전작은 제주잔을 받아서 할머니 신위전에 올리시오.
奉爵奉鷄炙授亞獻官(봉작봉계적수아헌관)
봉작은 계적을 받들어 아헌관에게 주시오.
亞獻官受鷄炙授奠爵(초헌관수잔제주수전작)
아헌관은 계적을 받아서 전작에게 주시오.
奠爵受鷄炙于神位前(전작수계적우신위전)
전작은 계적을 받아서 신위전에 올리시오.
亞獻官小退再拜興平身(아헌관소퇴재배흥평신)
아헌관은 조금 물러나서 재배하시고 일어나시오.
謁者引亞獻官降復位(알자인아헌관강복위)
알자는 아헌관을 인도하여 제자리로 내려가시오
奉爵神位前盞盤取退酒(봉작신위전잔반취퇴주)
봉작은 신위전 제주를 내리고 퇴주하시오.

○行終獻禮(행아헌례)
종헌례를 하시겠습니다.
謁者引終獻官詣 洗位(알자인종헌관예관세위)
알자는 종헌관을 인도하여 관세위에 나가시오.
 手 手升墓前꽭(관수세수승묘전궤)
관수세수하시고 묘소앞에 무릎을 꿇으시오
司樽斟酒以爵授奉爵(사준짐주이작수봉작)
사준은 제주를 따르어서 봉작에게 주시오
奉爵受以爵授終獻官(봉작수이작수종헌관)
봉작은 제주를 받아서 종헌관에게 주시오.
終獻官受盞祭酒授奠爵(종헌관수잔제주수전작)
종헌관은 제주를 받아서 전작에게 주시오.
奠爵受奠于考位前(전작수전우고위전)
전작은 제주를 받아서 할아버지 신위전에 올리시오.
終獻官次詣 位前꽭(종헌관차예비위전궤)
종헌관은 다음 비위전에 꿇어앉으시오
司樽斟酒以爵授奉爵(사준짐주이작수봉작)
사준은 제주를 따르어서 봉작에게 주시오
奉爵受以爵授從獻官(봉작수이작수종헌관)
봉작은 제주를 받아서 종헌관에게 주시오.
終獻官受盞祭酒授奠爵(종헌관수잔제주수전작)
종헌관은 제주를 받아서 전작에게 주시오.
奠爵受奠于 位前(전작수전우비위전)
전작은 제주를 받아서 할머니 신위전에 올리시오.
奉爵奉魚炙授終獻官(봉작봉어적수종헌관)
봉작은 어적을 들어서 종헌관에게 주시오.
終獻官受魚炙授奠爵(종헌관수어적수전작)
종헌관은 어적을 받아서 전작에게 주시오.
奠爵受奠于神位前(전작수전우신위전)
전작은 어적을 받아서 신위전에 올리시오.
終獻官小退再拜興平身(종헌관소퇴재배흥평신)
종헌관은 조금 물러나서 재배하시고 일어나시오.
謁者引終獻官降復位(알자인종헌관강복위)
알자는 종헌관을 인도하여 제자리로 내려가시오
奉爵神位前盞盤取退酒(봉작신위전잔반취퇴주)
봉작은 신위전 제주를 내리고 퇴주하시오.

○行侑食禮(행유식례)
유식예를 하시겠습니다.
謁者引初獻官升墓前꽭(알자인초헌관승묘전궤)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여 묘소앞에 무릎을 꿇으시오.
司樽他盞斟酒以爵授奉爵(사준타잔짐주이작수봉작)
사준은 다른 잔에 제주를 따르어서 봉작에게 주시오
奉爵受以爵授初獻官(봉작수이작수초헌관)
봉작은 술잔을 받아서 초헌관에게 주시오.
初獻官受以盞授奠爵(초헌관수이잔수전작)
초헌간은 제주를 받어서 전작에게 주시오.
奠爵受添爵奠于考位前(전작수첨작전우고위전)
전작은 술잔을 받아 첨작을 할아버지 신위전에 올리시오.
初獻官次詣 位前꽭(초헌관차예비위전궤)
초헌관은 다음 비위전에 꿇어 앉으시오.
司樽他盞斟酒授奉爵(사준타잔짐주수봉작)
사준은 다른 잔에 제주를 따르시어 봉작에게 주시오
奉爵受以爵授初獻官(봉작수이작수초헌관)
봉작은 제주를 받아서 초헌관에게 주시오.
初獻官受以盞授奠爵(초헌관수이잔수전작)
초헌관은 제주잔을 받아서 전작에게 주시오.
奠爵受添酌奠于 位前(전작수전우비위전)
전작은 술잔을 받아서 첨작을 할머니 신위전에 올리시오.
謁者引初獻官降復位(알자인초헌관강복위)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여 제자리로 내려가시오
奉爵奠爵揷匙飯中正箸(봉작전작삽시반정저)
봉작과 전작은 수저를 꽂고 젓가락을 바르게 하시오.
奠爵撤羹進茶三抄飯水(전작철갱진다삼초반수)
전작은 갱을 내리고 숙수를 올리시오. 밥을 세 번 물에 마르시오
獻官以下皆俯伏肅 (헌관이하개부복숙사)
헌관이하 다 부복하시고 공손히 기다리시오.
奉爵三 音皆興平身(축관삼희음개평신)
축관은 세 번 희음 하시고, 모두 다 일어서시오.
奉爵奠爵下匙箸合飯蓋(봉작전작하시저합반개)
봉작과 전작은 시저를 내리고 반개를 덮으시오.
獻官以下諸執事降復位(헌관이하제집사강복위)
헌관이하 제집사는 전원 서쪽계단으로 내려오시오.

○行飮福禮(행음복례)
음복례를 하시겠습니다.
謁者引初獻官飮福位꽭(알자인초헌관음복위궤)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여 음복할 자리로 가시오.
祝官升初獻官之北向꽭(축관승초헌관지북향궤)
축관은 초헌관의 동쪽을 향해 무릎을 꿇으시오.
謁者取考位盞盤授祝官(알자취고위잔반수축관)
알자는 할아버지 신위전의 술잔을 가져다 축관에게 주시오.
祝官受盞盤授初獻官(축관수잔반수초헌관)
축관은 술잔을 받아서 초헌관에게 주시오.
初獻官受盞盤飮訖(초헌관수잔반음흘)
초헌관은 술잔을 받아서 음복하시오.
謁者取胞肉授祝官(알자취포육수축관)
알자는 포육을 들어서 축관에게 주시오.
祝官受脯肉授初獻官(축관수포육수초헌관)
축관은 포육을 받아서 초헌관에게 주시오.
初獻官受之脯肉飮福訖(초헌관수지포육음복흘)
초헌관은 포육을 받아서 음복을 하시겠습니다.
謁者引初獻官祝官復位(알자인초헌관복위)
알자는 초헌관 축관을 인도하여 제자리로 가시오.

○行辭神禮(행사신례)
사신례를 하시겠습니다.
獻官以下在位者皆再拜(헌관이하재위자개재배)
헌관이하 참례자 모두 재배하시겠습니다.<국궁>
鞠躬 拜 興 拜 興 興平身(국궁 배 흥 배 흥 흥평신)

○行望燎禮
망료례를 하시겠습니다.
謁者引初獻官詣望燎位(알자인초헌관예망료위)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여 망료할 자리로 가시오.
祝官取祝文西階焚祝文(축관취축문서계분축문)
축관은 축문을 가지고 서쪽계단 아래에서 불 사르시오.
謁者引初獻官祝官復位(알자인초헌관축관복위)
알자는 아헌관을 인도하여 제자리로 가시오
祝官升撤饌消燭降復位(축관승철찬소촉강복위)
축관은 올라가 철상하고 촛불을 끄고 내려가시오.
謁者進初獻官左白禮畢(알자진초헌간좌백례필)
알자는 초헌관에게 제례가 끝났음을 고하시오.
執禮直日降復位再拜(집례직일강복위재배)
집례와 직일은 내려가 재배하시오.
謁者引獻官以下皆次出(알자인헌관이하개차출)
알자는 헌관이하 모두 인도하여 차례로 내려가시오.

* 祭享節次(제향절차)와 홀기(笏記)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이는 家家禮禮(가가레례임)

墓祭祝文(묘제축문) <十月歲一祭>

維歲次 十月 朔 初二日
유세차 10월 삭 초2일
代孫 敢昭告于
대손 감소고우
顯 代 祖考 忠勤亮節 同德補理功臣
현 대 조고 충근량절 동덕보리공신
金寧府院君 忠簡府君
금녕부원군 충간부군
顯 代 祖  郡夫人 樂安金氏 之墓
현 대 조비 군부인 낙안김씨 지묘
歲薦一祭 禮有中制 履玆霜露 彌增感慕
세천일제 예유중제 이자상로 미증감모
謹以淸酌 庶羞祗薦歲事 尙
근이청작 서수지천세차 상



山神祭祝文(산신제축문) <十月歲一祭>

維歲次 十月 朔 初二日
유세차 10월 삭 초2일
幼學 敢昭告于
유학 감소고우
土地之神 恭修歲事 代 祖考
토지지신 공수세사 대 조고
忠勤亮節 同德 補理功臣
충근량절 동덕 보리공신
金寧府院君 忠簡府君
금녕부원군 충간부군
代 祖  郡夫人 樂安金氏 之墓
대 조비 군부인 낙안김씨 지묘
維時保佑 實賴神休 敢以酒饌
유시보우 실뢰신휴 감이주찬
敬伸奠獻 尙
경신전헌 상




▶. 제관(祭官) 및 제집사(諸執事) 소임(所任) 해설(解說)
초헌관(初獻官); 처음 례주(醴酒:단술)를 올리는 분
아헌관(亞獻官); 두 번째 앙주( 酒:동이술)를 올리는 분
종헌관(終獻官; 세 번째 청주(淸酒)를 올리는 분
집 례(執 禮); 제청문 밖에서 홀기를 읽는 사회자
축관(祝官)(大祝); 축문을 읽는 분
묘사(廟司) 直日; 창홀에 따라 제례를 지도하는 분
전사관(典祀官)(陳設官); 제수를 차리는 일을 맡은분
봉 향(奉 香); 향을 받드는 분(헌관 우측에서)
봉 로(奉 爐); 향로를 받드는 분(헌관 좌측에서)
봉 작(奉 爵); 제주를 받아서 헌관에게 주는 분(우측)
전 작(奠 爵); 제주를 헌간에게서 받아 신위전에 올리는 분
사 준(司 樽); 준소에서 술잔에 술을 따르는 분
알 자(謁 者); 헌관을 인도하고 부축하며, 복창을 하는 분
찬 인(贊 人); 제 집사를 안내하는 분


▶제사 용어 풀이
1. 강신(降神); 신을 내리게
관수세수( 手 手); 순을 씻고 손을 닦음. ( = )
관수식수( 手拭手); 순을 씻고 손을 닦음.
영좌전(靈座前)에 예(詣)하여; 신주(지방 등) 앞에 가서.
궤좌(꽭坐); 꿇어 앉다.
향안(香案); 향합 향로 얹는 상.
잔반(盞盤); 술잔과 잔대.
좌수(左手)로 집반(執盤)하여; 왼손으로 잔대 쥐고.
우수(右手)로 집잔(執盞)하여; 오른 손으로 잔을 쥐어.
침주(斟酒); 술을 따르다.
모상(茅上)에관(灌)하고; 모사 위에붓고.
뢰(녗); 붓다(땅에)
수(授); 주다.
수(受); 받다.
허작(虛爵); 빈잔.
상상고처(床上故處); 상 위 제자리.
치(置)하고; 놓고.
면복흥(酢伏興); 꾸부리고 엎드리고 일어나다(고개 숙이고 업드림).
부복흥(俯伏興); 꾸부리고 엎드리고 일어나다(고개 숙이고 업드림).
주자(注子); 목이 작은 술병.
주병(酒甁); 술병.
소퇴(小退); 조금 물러 서다.
2. 참신(參神); 신주에 절하여 뵈옴.
예준소(詣樽所); 제주(술)가 있는 곳으로 나아가. 樽(술통)
작주(酌酒); 술을 따름.
철작(撤爵); 잔을 물리다.
3. 초헌(初獻); 첫잔 드림.
고위(考位); 돌아간 (할)아버지의 신위.
비위( 位); 돌아간 (할)어머니의 신위.
삼제(三除); 3번 지움(조금씩 따름)
전(奠); 드리다.
봉육적(奉肉炙); 고기 적을 드리다.
서병(西柄)으로 정저(正箸)하다; 손잡이는 서쪽으로.
수서미동(首西尾東); 머리는 서쪽, 꼬리는 동쪽으로.
퇴위(退位); 물러 서다.
철주(撤酒); 퇴주기에 술 붓고.
상우(尙右); 축관이 주인 오른 편에서 주관하다. (흉사시)
상좌(尙左); 축관이 주인 왼편에서 주관함(길사시)
숙사(肅俟); 엄숙히 기다리다.
4. 유식(侑食); 음식 잡수는 것을 도움.
주자(注子)를집(執)하고;술병을잡고.
잔중주(盞中酒)에 취첨(就添)하고; 술든 잔에 첨잔하고.
취첨작잔반(取添爵盞盤); 술잔에 첨잔하고.
삼침첨작(三斟添酌); 세 번 따루어 첨잔하다.
침만(斟滿); 술을 가득 따르다.
계반개 정저(啓飯盖) 정저(正箸); 밥뚜껑을 열고 젓가락을 바로하다.
찬(饌)을 봉전(奉奠)하다;음식을 드림.
접상( 上)에 정치(正置)하다; 접시 위에 바르게 놓다.
접자( 子); 접시.
구반경(九飯頃);9숟가락먹을동안.
삽시(揷匙=扱匙); 밥에 숟가락꽂음.
부복(俯伏); 고개를 숙이고 업드림.
축(祝)이 희흠(噫音)을 삼작(三作)하고; 축관이 어흠 3번하고.
입취복위(立就復位); 서서 제자리에 가다.
5. 점다(點茶); 숙냉에 메를 말다.
갱(羹); 국.
삼시(三匙)를탕수(湯水)에 交하다; 세 숟가락을 탕수에 말다(交).
초반(抄飯); 밥을 차에 말다.
삼초반(三抄飯); 숟가락으로 세 번 떠서 말다.
국궁(鞠躬); 묵념.
입이소지(立而少遲); 서서 조금 기다림.
6. 사신(辭神); 신주에 절하고 헤어짐.
시저(匙箸); 숟가락과 젓가락. 하시저(下匙箸); 수저를 내리다.
철(撤); 거두다.
반개(飯盖)를 부(覆)하다; 메 뚜겅을 덮다.
합반개(闔飯盖); 밥뚜껑을 덥다.
사여(司與); 돈 취급.
시도(時到); 접수처.
직일(直日); 유사.
원(原); 끝, 이상.
진설(陳設); 제수(제사 음식)를 차림.
봉로(奉爐); 향로를 받들다.
궐명(厥明); 다음날, 날이 밝을 무렵, 새벽.
훼(毁); 헐다, 파손.
혼독(魂 ); 혼백함.
위( ); 휘장, 초상시 유식할 때 제상 가리는 천(병풍으로 가리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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