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스한 당신의 손길 ♥
살짝이 부딪히며
살며시 다가 오는것을 보니
바람도 미안 한가 봅니다.
뒹글뒹글 거리다
지쳐 살며시 일어나
창문에 기대어 밖을 보니
살며시 돌아 다니는 바람이
외로울까봐 보슬비가
친구로 함께 방문을 했네요,
후훗~후~
나에게는 잠 못이루는 밤을
친구해줄 사람 아무도 없어
당신 따듯한 손길 생각에
손을 어루만져 봅니다,
당신 나의 손가락 하나 하나
만져가며 이쁘다고 말했지요.
난,,
워낙 이쁘다며 잘난척 해도
늘 웃음으로 대하는 당신의 미소
두손 모아 얼굴을 확인하던 당신
머리카락 한올 한올 쓸어주던
당신의 손길,,
이렇게 살뜰히 당신 기억이
나 외롭게 하는것을 아는지요
잠 못이루는 날이면
더욱더 당신의 어깨가 그리운것을
당신은 아시나요?
가까운듯 멀리있는 당신
새초롬한 말로 당신을
아프게 하는것은
나의진심이 아닌
당신에게 아픈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은걸 당신은 아시나요?
당신 나의 심드렁한 소리에
상처 받지 않길을 바랍니다
우리는 많은 사랑의 상처때문에
더이상 자리가 없으니까요.
어느곳에 있던 나의 사랑 영원하니까.
가을 그 이름은 (0) | 2007.03.14 |
---|---|
가슴이 따뜻해서 아름다운 사람에게 (0) | 2007.03.14 |
하고 싶은 말 남았는데 (0) | 2007.03.14 |
이별아닌이별..... (0) | 2007.03.14 |
이별아닌이별..... (0) | 2007.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