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리움의 끝은...
조용한 그리움이 내맘을 채우고
들녁 한가로이 핀 야생화처럼
질긴 내 영혼위에
그대 그리움으로 물든다.
바람에 날려 보내고싶은맘
내의지아니듯...
그대보고픔도 내 뜻대로 아니된다.
어디가 끝인지..
그리움의 끝은 안보이고
들녁 모퉁이 가로질러 오듯
그리움도 미움되어 나에게올려나
시간이가면 갈수록
그대향한 그리움
미움되어 나타나고
정녕...
그리움으로 점철된 가슴은
추억만을 노래하는가...
들꽃처럼 질긴
내 영혼이여..
바람에 실려 보낼 내 그리움은
그대 저만치에서
미운시간으로 다가온다.
추억으로가는 시간속에서
나 그대를 묻어버린다
아픔되어 나를깨우듯..
그렇게 그대 내게서 멀리있기에.
나 오직
내맘속에 그대만 간직하려고....
기다림이야 언제고 오는 희망이지만
내 그리움의끝은
어딘지 끝간데 없어라.
저 들녁 가을 그림자 처럼
잡힐듯 잡히지 않는 그리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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