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을 생각하며...
누구나...
가슴속에 사랑 하나쯤은
묻어놓고 살아갑니다
그 사랑이...
때로는 커다란 종이 되어
내 가슴을 울리고,
때로는 구름이 되어
내 가슴 이곳저곳을
누비고 지나갑니다
하지만...
너무나 아픈 마음에,
너무나 큰 그리움 때문에
사랑했던 그 사람을
미워하진 않았음 좋겠습니다.
이렇게...
가슴속에 묻은 그 사람을 생각하는
이런 시간에는
한줌의 모래알같은 이 그리움마저도
행복일테니까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당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사랑했던
세상에 하나뿐인 사람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을
너무나 사랑했던
여기 서 있는 나 역시도
그대를 사랑했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람입니다.
사랑은...
안으로.. 안으로 스며들어
내 몸과 마음을 녹초로 만들어 버렸다.
마디 마디.. 관절의 울음에도...
나는 또다시 널...
사랑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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