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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 포토뉴스(2007.4.11)

☞시사·연예·스포츠/오늘의 사건사고

by 산과벗 2007. 4. 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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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생활*유통*기업정보 포토뉴스 ★

경제5단체 노동정책 재검토 촉구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9일 부회장단 회의를 열고 “정부의 과도한 노동계 보호 정책이 기업의 투자 의욕을 꺾고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고 있다”는 내용의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동아일보



시가 19억짜리 목걸이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이 오는 18일까지 39피스(130여억원)의 하이 주얼리 전시회를 갖는다. 사진은 118캐럿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시가 19억원의 목걸이


중앙일보



[세계 최강 국내 미니기업]‘핫러너’ 만드는 유도실업


★...유도실업의 ‘핫러너’ 생산라인이 들어선 ‘사이버 팩터리’ 전경. 이 공장은 무인공작기계가 컴퓨터에 입력된 데이터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는 무인생산시스템을 갖췄다.


★...유도실업은 ‘집처럼 편안한 공장 환경’을 강조한다.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생산성이 나온다는 것이다. 공장 사무실 바닥도 가정집 거실처럼 원목으로 깔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동아일보



바비인형 패션쇼!


★...(서울=연합뉴스) 10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올 여름 유행할 여성 캐주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바비 미니어쳐 패션쇼'를 진행해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플라스틱 아일랜드, 나인식스 뉴욕, 바닐라B 등 19개 여성캐주얼 브랜드에서 선보일 미니원피스, 미니 반바지 등의 신상품을 전시한다.



중앙일보



미식가들이여 `분자요리`를 아는가


★...분자(分子)요리-.SF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 야릇하고 낯선 용어가 솔솔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식탁의 시인''요리계의 마티스'라 불리는 프랑스의 요리명장 피에르 가니에르가 한국을 다녀가고부터다. 분자요리란 그의 독특한 요리세계를 일컫는다. 재료의 조직 및 질감, 요리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창안해 낸 신개념 '음식궁합'.
때마침 청담동에 레스토랑 하나가 오픈했다. 정통 일본요리를 분자요리법으로 선보이는 '수밍화(秀珉花)'다.

범상찮은 옥호(屋號:점포명)는 꽃이름이 아니다. 의기투합해 문을 연 김일수 사장·신동민 주방장의 이름 끝자를 따서 지었다. 수밍은 수민의 일본식 발음.
수밍화는 김 사장이 꽃 피우고 싶은 꿈이다. 정체성을 확인하려는 간절함이 배어 있기도 하다. 교포3세로 도쿄 긴자에서 '쇼타이'라는 고급 고깃집을 운영, 남 부러울 것 없어 보이지만 그의 마음 한구석은 늘 허전했다. 모국에서 보란듯이 인정받고 싶었다. 쇼타이에서 함께 일해온 신 주방장에게 뜻을 내비쳤다. 그 역시 흔쾌히 화답했다. 수밍화 한국상륙의 배경이다.


중앙일보



'Low GI 식빵 먹으면 날씬해져요'


★...10일 파리바게트 홍대역점에서 열린 무료 혈당 및 체지방 측정 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나를 위한 선택 슬림 53.5 식빵'을 시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현대重 ‘한국 최고 직장’


★...현대중공업 권오갑 부사장(가운데)이 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07 한국 최고의 직장’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의 인사관리 전문 컨설팅업체인 휴잇 어소시어츠는 포천지와 함께 1981년 이 상을 제정, 매년 국가별 최고의 직장을 선정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일보



제주항공 기내 서비스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9일 김포공항에서 양양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제주항공 기내에서 탑승객들에게 아이패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울-제주, 양양노선 마지막 항공편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눈가 피부관리를 위한 기내 아이패치 서비스를 실시한다.(연합뉴스)


부산일보



아시아나항공, 기내서비스 와인 선정 및 품평


★...국제 소믈리에 심사위원들이 10일 인천공항 LSG케이터링센터에서 아시아나 기내서비스 와인을 선정하기 위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아시아나 전 클래스의 와인 업그레이드와 다양한 기내식에 어울리는 와인 선정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출품된 22개사 108종의 와인들 중 최종 선정된 와인들은 올 7월경 고객 패널단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영종도=연합뉴스)


매일경제



동아쇼핑 앞 쉼터 등장…시민들에게 '인기'


★...대구 중구 덕산동 동아쇼핑점 앞 광장에 풍차와 튤립으로 단장된 외국풍의 쉼터가 등장해 사진촬영 및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박노익기자

매일신문



세계 최고 160층 건물 `버즈 두바이`


★...10일(현지시간) 오후 두바이에서 삼성물산이 건설 중인 세계 최고층(160층) 건물 ‘버즈 두바이’ 건설 현장. 【두바이=뉴시스】

중앙일보



★ 2007 서울모터쇼 ★

서울모터쇼 전시차종 중 가장 비싼차는 2억8000만원 벤틀리 세단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차종 중 2억8000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벤틀리의 ‘콘티넨털 플라잉 스퍼’


★...2억960만 원으로 3위를 차지한 메르세데스벤츠 ‘S500 4매틱’.

동아일보



`누드 모터쇼`


★...15일까지 열리는'서울모터쇼 2007'에서 완성차 못지않게 눈길을 끄는 것은 차량의 특수 기능을 보여주기 위해 내부가 훤히 보이도록 제작한 일명 '누드차량'이다. 위쪽부터 에어컨 시스템을 보여 주는 한라공조 차량, 승용차 안 부품의 우수성을 보여주도록 제작된 모비스 차량, 안전한 차체를 보여주는 볼보 차량이다. 강정현 기자

중앙일보


[보충컬럼] 2007 서울모터쇼. 클릭!


★ 전자정보통신*테크노피아 포토뉴스 ★

와이브로폰으로 유비쿼터스를


★...건국대와 삼성, KTRK 와이브로 U-Campus 산학협정체결을 맺은 10일 오후 건국대에서 학생들이 와이브로폰으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받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중앙일보



국제 전자회로산업전 개막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전자회로산업전'이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시작됐다.
전시회에는 37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국제 심포지엄과 기술 세미나가 함께 열린다.
12일까지 계속된다./김영우 기자


한국경제



★ 문화*예술 포토뉴스 ★

제1회 한중작가회의 상하이 푸단대서 개막


★...9일 중국 상하이 푸단대에서 제1회 한중작가회의가 열렸다. 한국과 중국 문학의 가교가 놓인 셈이다. 이날 양국 작가들은 서로의 작품을 낭독하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일보



中 청년대표단 국회 방문


★...한중문화청소년센터 초청으로 방한한 중국 청년대표단 가운데 소수민족 의상을 차려입은 여성 두 명이 9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대정부 질문이 진행되는 본회의장을 찾았다.

동아일보



“싸이 메인페이지 소비자가 디자인 매일매일 새롭게”


★...싸이월드 메인 페이지와 브랜드이미지 개편 작업을 총괄한 SK커뮤니케이션즈 한명수 이사가 사무실에서 싸이월드의 주색인 주황색 우산을 들고 있다.


★...싸이월드 개편 화면

동아일보



[스포트라이트]한국 바둑의 버팀목 반세기


★...국내 바둑계의 최고(最古) 전통을 자랑하는 바둑기전 국수전이 반세기를 맞았다. 지난 50년 동안 조남철 김인 조훈현 이창호 등 반상의 제왕들을 탄생시킨 산파역으로 한국 바둑의 중흥을 이끌어 온 국수전. 앞으로도 한국 바둑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울타리로 제2의 도약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며 새로운 반세기를 열어 가길 기대해 본다.

동아일보



★ 유물*역사 포토뉴스 ★

조선의 다빈치 `이천' 선생 평전 발간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비견될 만큼 다재다능했던 조선시대 과학자 이 천(1376~1451) 선생의 평전이 발간됐다. (안동=연합뉴스)

한국일보



美국방관련 홈피,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이어 미 국방부 관련 사이트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미 국방부 실종자 및 전쟁포로 담당처(DPMO)는 홈페이지(www.dtic.mil/dpmo/)에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분포도를 표시한 한반도 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불 밝힌 중국 룽먼석굴


★...중국 3대 석굴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중국 허난성 뤄양시 남쪽 룽먼석굴에 지난 9일 불이 켜졌다. 이수이 강변 1㎞의 절벽에 5~8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룽먼석굴엔 모두 2345개의 석굴과 11만여개의 크고 작은 불상이 부조 또는 조각돼 있다. 사진은 룽먼석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봉선사 비로자나불(가운데 좌상)이며, 이 불상엔 당시 황제인 측천무후의 얼굴이 새겨진 것으로 전해진다. 룽먼석굴은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룽먼/로이터 뉴시스

한겨레



★ 자연 포토뉴스 ★

꽃들의 초대 "봄 세상으로 오세요" 식물원·수목원 4월 축제 한창


★...본격적인 봄을 맞아 식물원마다 축제를 열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4월은 우리 산하가 연중 가장 화려해지는 때다. 봄꽃의 고운 자태 때문이다. 식물원과 수목원은 지천으로 핀 진달래와 벚꽃 외에도 평소 보기 힘든 꽃이 많은 곳. 식물원마다 4월을 축제의 달로 정해 가족 관람객을 손짓하고 있다.

△ 용인 한택식물원(www.hantaek.com, 031-333-3558)은 13일부터 29일까지 ‘봄꽃 대합창’ 축제를 연다. 이 기간 국내 최대 규모인 10만여 그루의 크로커스가 들판을 화려한 색깔로 물들인다. 여기에 매화, 수선화, 모란, 작약이 화려한 릴레이를 펼친다. 재미있는 꽃의 전설을 알려 주는 전시회, 야생화 가든 투어, 가족 식물 체험 행사 등이 열린다.



★...한택식물원

△ 평창 한국자생식물원은(www.kbotanic.co.kr, 033-332-7069)은 갤러리에서 이 달 내내 ‘이야기가 있는 우리 꽃전’을 열고 있다. 봄에 피는 우리 꽃 38 종을 감상하고, 제비꽃이 이른 봄에 꽃을 피웠다가 여름 이후에 다시 피는 까닭 등 꽃에 대한 이야기 19 가지를 들을 수 있다.

△ 청양 고운식물원(www.kohwun.or.kr, 041-943-6245)도 한 달간 ‘봄꽃 여행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복수초, 노루귀, 처녀치마, 히어리, 풍년화 등 40여 종을 감상하고 그에 얽힌 재미난 얘기도 들을 수 있다. 축제 기간 전통 놀이, 곤충 만들기와 같은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 여주 해여림식물원(www.haeyeorim.co.kr, 031-882-1700)도 튤립 축제가 한창이다. 튤립 외에도 수선화, 산수유, 벚꽃, 할미꽃, 제비꽃, 얼레지 등 봄꽃이 이 달 말까지 꽃을 피우게 된다. 5월에는 작약 축제가, 6월에는 붓꽃과 창포 축제가 열린다.



★...해여림식물원의 봄 풍경.

△ 가평 꽃무지풀무지(mujimuji.co.kr, 031-585-4875)는 28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체험 행사를 연다. 피부나 몸에 좋은 자생 풀과 나무 즙을 마시거나, 바르는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4월 한 달간 입장객에게는 나무 목걸이도 선물로 안겨 준다.

△ 포천 국립수목원(www.kna.go.kr, 031-540-1030)는 20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봄에 만나는 세밀화 세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섬남성ㆍ좀비비추 등 희귀 야생화 38 점을 만날 수 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www.morningcalm.co.kr, 1544-6703)도 철쭉 축제와 함께 ‘백두한라야생화전시회’를 5월 27일까지 진행한다. 백두산 구름 국화에서 제주의 새우난까지 100여 종의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 포천 뷰식물원(www.viewgarden.co.kr, 031-534-1136)은 14일부터 18만 송이의 튤립이 선보이는 튤립 축제를 갖는다. 식물원 내부를 온통 붉은빛으로 수놓는 양귀비들의 향연인 ‘양귀비 레드 페스티벌’도 다음 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 파주 벽초지 문화수목원(www.bcj.co.kr, 041-534-2580)도 4월 한 달간 허브 축제를 연다. 이 기간 천연 비누 만들기, 허브 토분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 오산 물향기수목원(mulhyanggi.gg.go.kr, 031-378-1261)도 4월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철쭉, 목련, 생강나무, 노루꽃, 양지꽃 등 다양한 봄꽃을 볼 수 있으며, 미리 신청하면 무료로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서원극 기자


한국일보



밍크고래, 가격은?


★...10일 오전 전남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남동쪽 2마일 해상에서 죽은 채 발견된 길이 4m크기의 밍크고래. <<여수해경 제공>>

동아일보



★ 과학*건강 포토뉴스 ★

와! 발전소가 하늘에 둥실~ 300m 상공 강풍 에너지화
발전기 탑재 비행선 띄워, 제자리 도는 회전력 이용


★...하늘에 발전소가 세워진다!”
최근 지구 온난화와 석유 자원 고갈(枯渴)이라는 전 지구적 위기로 세계가 친환경 대체 에너지 개발 경쟁에 나선 가운데 비행선을 이용한 풍력 발전소가 등장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다의 ‘마겐 파워’사(magenn.com)는 최근 지상 300 m에서 강한 바람으로 전기를 얻는 ‘비행선 풍력 발전기’를 오는 8월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비행선 풍력 발전기는 수십 m 높이 철탑에 커다란 풍차가 달린 기존의 풍력 발전기와는 달리 헬륨 가스를 채운 비행선을 하늘에 띄우는 방식이다. 거센 바람에 따라 비행선이 제자리에서 돌 때의 회전력을 이용해 비행선에 탑재(搭載)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얻는 원리다.
제작사 측은 이 방식이 풍차식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지상 300 m 상공에는 지상보다 훨씬 강한 바람이 불어 세계 어느 곳에나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
현재로서는 용량이 작다는 것이 단점. 올해 선보일 비행선 풍력 발전기 1 대의 발전 용량은 최대 10 kW급으로 형광등 500 개를 동시에 켤 수 있는 정도다. 오는 2011년까지 2 MW급 발전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5년 현재 전세계 풍력 발전 규모는 200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5만 9000 MW. 핀란드ㆍ네덜란드ㆍ미국이 앞다퉈 그 규모를 늘리고 있다.
풍력 발전 외에 태양열(2005년 전세계 발전 규모 5400 MW), 지열, 조력을 이용한 발전 기술 경쟁도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윤석빈 기자


한국일보



세계 동료들과 30년 연구… 노벨상은 그 땀의 열매


★...200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로저 콘버그 교수가 9일 오전 10시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오명 건국대 총장으로부터 석학교수 임명장을 받고 첫 특강을 열었다.

국내 첫 노벨상 석학교수가 된 콘버그 교수는 ‘유전자를 넘어서’란 제목으로 자신의 노벨상 수상 연구인 ‘세포 내 유전자(DNA)에서 유전정보전달물질(RNA)로 유전정보가 전달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특강에는 건국대 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오 총장에게서 공동연구소 ‘글로벌 랩(Global Lab)’에 대한 제의를 받았다”면서 “이 연구소에서 한국 연구팀과 수시로 연구 계획, 아이디어 등을 논의하고 세계의 과학자들과도 폭넓은 교류를 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185억짜리 우주관광, 찰스 시모니


★...9일(현지시간) 미국 나사TV(미 항공우주국 방송) 제공하는 화면에 따르면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 TMA-10호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한 후 국제우주정거장의 러시아 모듈 즈베즈다에서 우주비행사 수니타 윌리엄스가 우주관광객 찰스 시모니(미국ㆍ왼쪽)의 헤드셋을 조정하고 있다. 러시아 우주비행사 올레그 코토프(왼쪽), 표트르 유르치킨(가운데), (뒷 줄 왼쪽 부터) 제 14원정대(Expedition 14)의 마이클 로페즈-알레그리아, 미카일 튜린.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억만장자 우주비행사 - 9일(현지시간) 186억원을 지불하고 현재 우주 여행중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및 엑셀 프로그램 개발자 찰스 시모니(아래줄 맨 오른쪽)와 러시아 우주인들이 보내온 비디오 스크린의 모습. 소유즈 스페이스 캡슐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고 국제 우주 정거장에는 출발한지 약 50시간 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관계자는 밝혔다. (AP)

스포츠동아



필라테스로 S몸매 만들어보자


▲...20대 여성이 리포머 위에서 어깨 근육을 풀고 있다. 박지영 한국필라테스연구소 대표(오른쪽)가 허리 근육 스트레칭을 도와주고 있다.

★...“원더풀 필라테스.”

매트 하나 깔아 놓고 하던 필라테스가 최근 다양한 기구가 개발되면서 400여 가지의 다양하고 효율적 운동을 할 수 있다. 필요한 부분의 근육을 효율적으로 단련시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원하는 몸매를 만들어 낸다.

때문에 국내외 스타들의 몸매와 유연성을 이야기할 때 꼭 등장하는 운동이 필라테스이다. 2007년 할리우드 스타 가운데 ‘섹시한 다리’ 랭킹 3위에 뽑힌 패리스 힐턴의 비결도 필라테스였다. 우리나라 여자 탤런트들도 감량과 함께 필라테스로 매력적인 몸매를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필라테스는 1900년대 초 독일인 요제프 필라테스에 의해 개발됐다. 지금은 재활 프로그램으로도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휘거나 구부러진 등을 펴 주고 몸 전체 근육을 이용하는 편안한 호흡법으로 몸과 마음을 릴랙스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50대 이상이나 무릎 또는 골반이 안 좋은 사람도 얼마든지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땀 흘리지 않고 가볍게 운동한다.

필라테스는 허리와 복부 근육을 강화시켜 줌으로써 요통을 호전시킬 수 있다. 코어 컨트롤을 통해 복부·등·엉덩이 근육을 포함한 우리 몸의 중심을 단련시키고. 액셀 일롱게이션을 통해 척추를 길게 늘여 주면서 운동한다.

박지영 한국 필라테스연구소(www.ilovepilates.co.kr) 대표는 “필라테스는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알맞은 운동이다. 3개월 정도면 가시적인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2-545-3369 김천구 기자


중앙일보



★ 공연*갤러리*디카*전시 포토뉴스 ★

‘대포 목소리’ 놀라지 마세요


★...‘리골레토’ 역으로만 150여 회 이상 세계 오페라 무대에 선 바리톤 고성현 씨.

“오페라 ‘리골레토’는 주인공이 4시간 동안 계속 출연해야 해요. 솜을 지고 물에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 듯이, 오페라를 할 때는 등에 소금을 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승승장구하면서 나올 수 있지요.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리골레토’ 역으로만 150회 이상 세계의 무대에 섰던 바리톤 고성현(47) 씨. 오페라 종가(宗家)인 이탈리아에서는 그의 목소리가 바리톤 4명의 목소리를 합친 것과 같다고 해 ‘콰트로 바르티니’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그는 “오페라는 발성만으로 되지 않는다. 수학문제 풀 듯이 나만의 비법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양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 2000년부터 6년간 안식년과 휴직을 거듭하며 이탈리아, 독일, 미국, 프랑스 등 세계무대에서 ‘토스카’ ‘안드레야 셰니에’ ‘아이다’ 등 오페라에 300여 회나 출연했다. 그가 3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선다. 12∼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서울시립오페라단의 ‘리골레토’에서다.


동아일보



뮤지컬 `짱구는 못말려` 개그맨 윤택 뮤지컬 스타되나?


★...인기 캐릭터 '짱구'가 텔레비전 밖으로 나온다.
SBS 프로덕션과 모두 프로덕션은 짱구 탄생 17주년을 기념해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친근한 짱구를 뮤지컬 무대에 세운다. '짱구' 캐릭터가 뮤지컬로 만들어지는 것은 국내서 처음이다.

뮤지컬 '짱구는 못말려'의 부제는 '액션구슬 vs 파라다이스 킹'. 26일부터 5월25일까지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1991년 일본 작가 우스이 요시토가 첫선을 보인 원작 만화 '짱구는 못말려'(원제 크레용 신짱)는 전 세계적으로 7000만부가 단행본으로 팔린 작품이다. 이후 만화 영화로 만들어져 30여개국의 TV로 방송되고 있다. 국내에선 현재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 채널을 통해 어린이들 사이에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뮤지컬로 탄생하는 짱구는 엉뚱발랄한 원작의 캐릭터 그대로다.

어느 날 액션 구슬을 먹고 TV속으로 사라진 짱아를 구하기 위해 악당 파라다이스 킹 일당과 대결을 펼치는 짱구가족의 활약상이 기둥 줄거리다.
악당 파라다이스 킹 역엔 인기 개그맨 윤택이 캐스팅됐다


중앙일보



무대서 부르는 `사모곡` 연극 `친정엄마` 12일 대학고 예술마당서


★...결혼한 여자에게 친정엄마는 가슴 한켠을 저리게 하는 존재다. 아이 낳고 기르다보면 더 그렇다.
친정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웃음과 눈물로 버무린 연극 '친정엄마'가 12일 대학로 예술마당1관에서 관객을 맞는다. '친정엄마'는 2004년에 출간된 방송작가 고혜정씨의 자전적 베스트셀러 수필을 무대로 옮긴 작품. 방송작가로 활동하는 딸과 그 딸을 생명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시골 친정엄마의 에피소드가 주요 내용이다. 연극은 극적인 결말을 위해 뒷부분만 바꿨다.

작품은 주인공인 딸이 택배로 김치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 딸을 위해 친정엄마가 생전에 담가 옆집 아줌마에게 부탁해둔 것이다. 딸은 죽는 순간까지 자신에게 익은 김치를 먹게 하려고 한 친정엄마 생각에 회한의 눈물을 쏟는다.
회상으로 이어지는 장면 속에서 엄마와 딸의 관계는 편치 않다. 엄마는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온갖 고생 마다하지 않고 딸을 뒷바라지해 커리어 우먼으로 만든다. 그러나 잘 사는 집과의 혼사 문제로 마음 고생을 겪고, 딸의 신접살림과 출산 뒷바라지에 몸을 사리지 않다가 끝내 지병으로 숨진다.

마흔이 다 된 딸을 여전히 아가라 부르며 뭐든지 해주고 싶어 안달인 엄마와 그런 엄마가 고마우면서도 마음에도 없는 말만 내뱉는 딸. 끝내 속내를 보여주지 못한 채 가슴속에 묻은 친정엄마에 대한 딸의 죄스러움과 그리움이 무대를 채운다.
친정엄마 역은 엄마 역에선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톱 탤런트 고두심이 맡았다. 모노드라마 '나, 여자예요' 이후 7년만의 연극 무대 나들이다. 최근 '늙은 부부 이야기'와 모노드라마 '발칙한 미망인'에서 원숙한 연기를 보여준 성우 출신 배우 성병숙이 엄마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딸 역은 지난해 '버자이너 모놀로그'에서 열연을 펼친 장영남과 연극 '강철'로 주목 받은 서은경이 번갈아가며 소화한다. 연출자 구태환씨는 "마치 공기와도 같은 엄마에 대한 보편적인 이야기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어머니 모습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아웃리치코리아는 '친정엄마'를 매년 가정의 달에 모녀가 함께 관람하는 시즌 공연으로 다듬어나갈 계획이다.
5월6일까지. 화·수·목 오후 8시, 금 오후 4.8시, 토 오후 4·7시, 일 오후 3·6시, 월요일 공연은 없음. 전석 4만원. 문의 02-501-7888 / 프리미엄 김은정 기자


중앙일보



★ 인물*미담 포토뉴스 ★

노령수당 모아 장학금 내놓은 90대 할머니
박순금씨 한달 1만원씩 저축 한일장신대에 50만원 기부


★...전북 남원의료원에 입원한 박순금 할머니(왼쪽)를 정장복 한일장신대 총장 부부가 최근 방문해 위로했다. 한일장신대 제공

90대 할머니가 5년여 동안 모은 노령 교통수당을 대학교 후원금으로 내놓았다. 전북 남원시에 사는 박순금(92) 할머니는 65살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는 노령 교통수당을 최근 5년간 모아 50만원을 전북 완주군 한일장신대 발전기금으로 기증했다.
노령 교통수당은 지자체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남원시는 지난해까지 달마다 1만원씩 연간 12만원을 노령수당으로 지급했다. 올해부터 2천원을 인상해 달마다 1만2천원을 주고 있다. 박 할머니는 이 돈을 아껴 해마다 9만원 가량을 모았다. 그러나 박 할머니는 최근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쳐 남원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박 할머니는 “앞으로 살 날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주님앞에 빈손으로 가기 부끄러워 노령 수당을 모은 것”이라며 “적은 돈이지만 학생들을 위해 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장복 한일장신대 총장은 “부자의 5천만원에 버금가는 값진 후원금”이라며 “할머니의 후원은 학생들에게 산교육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임근 기자


한겨레



만53세, 에베레스트 도전


★...경남 양산에서 만53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문산악인으로 활동하는 이상배씨. 사진은 이씨가 세번째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을 앞두고 이달초 에베레스트 현지에서 사전답사길에 올랐다 잠시 포즈를 잡았다.

동아일보



화해의 참배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초청으로 9일 방한한 조쑤언지앤 씨를 비롯한 베트남 참전용사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동아일보



세계지리학연합 서울에 사무국 설치


★...9일 서울대에서 열린 세계지리학연합 사무국 개소식에서 신임 사무총장인 유우익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로널드 애블러 전 사무총장.

동아일보



클라이머 손상원, 세상 모든 바위를 정복하고픈 ‘바위 사냥꾼’


★...오르지 못할 바위는 없다. 클라이머 손상원(25·FnC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씨에게 바위는 넘어야 할 벽이요. 산이요. 꿈이다. 그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5.14d 난이도(요세미테 십진법 등급 체계)의 바위를 올라섰다. 2004년 8월 3일 프랑스 니스에서 5.14d급 루트를 완등한 것이다.

올해 7월엔 세계에서 단 3명만이 오른 5.15a 난이도의 프랑스 세우즈 ‘리얼리제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한산 인수봉 근처에서 볼더링(특별한 장비나 보호 장치 없이 암벽화와 초크를 담은 주머니 하나만 차고 바위를 오르는 행위) 연습에 한창인 그를 만나봤다.



■...손상원은?

★...청주대 사회체육학 대학원 재학 중. 2003년 제84회 전국체전 등반경기 우승. 2003년 프랑스 볼더링 월드컵 대회 2위. 2004~2005년 아시안컵 난이도대회 우승. 2005~2006년 블랙야크배 서울국제볼더링 선수권 우승. 2003~2006년 클라이밍 국내 랭킹 1위


중앙일보



500번째 헌혈 앞둔 손홍식씨


★...500번째 헌혈을 앞둔 '헌혈왕' 손홍식(57.광주 북구 용봉동)씨. 손씨는 오는 16일 적십자사 공식집계 496번에, 병원에서 백혈병 환자에게 혈소판 헌혈을 하는 등 개인적인 헌혈 4번까지 합쳐 꼭 500번째 헌혈을 할 예정이다. (광주=연합뉴스)

한국일보



★ 그래픽 포토뉴스 ★

대만의 화장시설 증가추이


★...대만 타이베이 시 빈장관리처 장례식장. 타이베이 시는 화장을 권장하면서도 화장로 확대 등 인프라 확충 방안을 만들어 놓지 않아 폭발하는 화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동아일보



2008학년도 대입 제도 및 본고사 설문조사


★...2008학년도 대입 제도 및 본고사 설문조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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