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 풍경 포토뉴스(2007.4.13)

★ 자연 & 풍경 포토뉴스 ★

[4월 13일 날씨] 비 온 뒤 갬-황사 비 조심! 우산 챙겨요 ★...13일까지 전국적으로 흐리고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리겠다. 12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황사 비는 다소 강한 바람과 함께 13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에 따라 천둥ㆍ번개가 치고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노는 토요일인 14일과 주말인 15일은 맑은 뒤 구름만 많은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여 나들이하기에는 지장이 없겠다. 최지은 기자 한국일보

비 맞은 윤중로 ★...(서울=연합뉴스) 성연재기자 =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을 보러 온 시민들이 밤새 내린 비로 떨어진 벚꽃 위를 걷고 있다 한국경제

'튤립 장관' 남해 ★...경남 남해군 이동면 초음리 초곡마을 장평소류지에서 11일 13만 송이의 튤립이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평일에는 하루 200명, 공휴일에는 5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려 추억을 만들고 있다. 이완용 기자 국제신문

캠퍼스에 벚꽃 활짝 ★...화창한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학생들이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캠퍼스에 핀 벚꽃 사이를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중앙일보

북상하는 꽃길 따라-문인들의 봄편지 ★...유채꽃이 만발한 변산 모항 마을에서 곰소만의 잔잔한 바다 너머로 고창 선운산이 바라다보인다./변산 박형진 시인 한겨레

배꽃 인공수정 바쁜 농심 ★...경남 진주시 문산읍 정동부락 배농원에 활짝 핀 배꽃이 눈부시다. 농민들이 12일 꽃가루가 담긴 수정통을 이용해 배꽃 인공수정을 하느라 분주하다. 진주=곽경근 기자 국민일보

★ 농심 포토뉴스 ★

40일 간격 출산한 송아지 ★...암소가 40여일의 간격을 두고 송아지를 잇따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충북 증평군 증평읍 미암리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반모(54)씨 농가에서 20개월 된 암소가 지난달 2일 암송아지 1마리를 출산한 뒤 40여일 만인 지난 11일 암송아지 1마리를 다시 출산했다. 반씨는 "어제 아침 5시 30분께 축사에 가보니 송아지 1마리가 출산해 있었다"며 "너무 이상해서 암소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지난달 2일 출산한 암소의 자궁 부분에 태반이 미쳐 빠지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소 없이 밭 가는 '신형 농기구(?)' ★...충북 옥천군 군북면 들녘에서 한 농부가 자전거 바퀴 등을 이어 붙여 만든 '인력쟁기'로 밭을 갈아 엎고 있다. (옥천=연합뉴스) 한국일보

'영양만점' 기장 멸치 ★...봄 멸치가 제철을 맞았다. 12일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서 어부들이 그물 가득 걸린 멸치를 털고 있다. 김성효 기자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