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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 포토뉴스(2007.4.14)

☞시사·연예·스포츠/오늘의 사건사고

by 산과벗 2007. 4. 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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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컬럼]경제*문화 포토뉴스

2007년 4월 14일 (토요일)
▒☞ 오늘의 날씨 ▒☞ 오늘의 스포츠 ▒☞ 오늘의 역사 ▒☞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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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생활*유통*기업정보 포토뉴스 ★

코오롱 창립50주년 대축제


★...코오롱그룹은 12일 ㈜코오롱 경북 구미공장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부활(New Renaissance)'을 다짐하는 한마음 대축제를 열었다. 이동찬 명예회장(中)과 이웅열 회장이 함께 입장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중앙일보



신세계 백화점, 와인 창고 대방출전


★...13일 서울 충무로1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와인 창고 대방출전을 찾은 고객들이 할인 판매되는 와인들을 고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레이블이 떨어지거나 코르크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상품을 포함해 모두 6만 6천여명을 최고 90%까지 할인 판매하며 15일까지 계속된다

동아일보



우양산 하나로 황사비 걱정 끝


★...롯데백화점은 오는 봄의 불청객 황사비를 막아줄 다양한 색상의 우양산을 오는 15일까지 최고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할리데이비슨 바비큐 맛보세요


★...13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지하로비에 위치한 영국풍 바 오크룸에서 '할리데이비슨 모터 싸이클 마니아들의 음식문화를 상징하는 '할리데이비슨 바비큐'를 선보이고 있다.
'할리데이비슨 바비큐'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선보일 예정이며, 할리데이비슨 모터 싸이클도 전시된다. 【서울=뉴시스】


중앙일보



아시아나항공 자선바자회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13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벚꽃자선바자회를 열고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바자회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병주 기자

국민일보



★ 전자정보통신*테크노피아 포토뉴스 ★

삼성전자 1.4분기 실적 4년만 최악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LCD 패널 사업의 부진으로 인해 1.4분기 영업이익이 1조1천800억원에 머물며 4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태평로 삼성그룹 본관 로비에서 삼성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쪼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기아차 씨드, 독일 자동차 전문지 평가서 1위


★...기아자동차는 유럽공장에서 생산되는 씨드(cee'd)가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가 실시한 비교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최신호에 게재한 C세그먼트 9개 차종 비교평가에서 폴크스바겐의 골프(Golf)와 함께 씨드에게 최고의 점수를 부여했는데 기아의 준중형차가 이 잡지의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겨레



★ 문화*예술 포토뉴스 ★

대한민국 임시정부선열 추념식


★...13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임시정부선열추념식에서 선열영위 앞에 장병이 도열해 있다.

동아일보



영국, 음주운전금지 포스터


★...영국 런던 인근의 킹스턴시 한인 밀집지역인 뉴몰든 번화가에 2004년부터 등장한 `음주운전금지',`핸드폰을 꺼 주세요'라는 한글 문구 교통안전 캠페인 포스터. 연합뉴스

국제신문



★ 유물*역사 포토뉴스 ★

밀양 영남루 전경


★...1843년 중건한 것으로 알려진 밀양 영남루 전경. 신라 경덕왕 때 있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을 중건한 것으로 조선시대 때부터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혔다.밀양 안주영기자

서울신문



‘휴전 반대’ 영문 플래카드 걸린 명동


★...‘통일 없는 휴전은 UN정신 몰락’이라는 플래카드가 휘날리는 서울 명동 거리 풍경. 영어 간판이 내걸린 거리를 군용지프가 지나가고 있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 것을 고려할 때 1953년 초반으로 추정된다. 데이비드 댄범 제공

국민일보



★ 자연 포토뉴스 ★

주말농장 개장… “상추 심으러 가요”


★...봄을 맞아 영농체험 터인 주말농장이 전국적으로 개장된 가운데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대원농장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상추 모종 심기 체험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 과학*건강 포토뉴스 ★

플레이아데스성단, 빛깔이 오묘하네~!


★...12일(현지시간) 공개된 NASA(미국항공우주국)의 스피처스페이스망원경의 적외선사진에 플레이아데스성단이 찍혔다. 먼지 구름들이 베일처럼 별들을 둘러싸고 있다. 플레이아데스성단은 황소자리에서 400광년 이상 떨어져 위치해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히로뽕 중독, 뇌진탕 맞먹는 뇌손상”


★...히로뽕 중독자들의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 부위를 찍은 사진. 뇌량의 모양이 변해 히로뽕 중독자의 IQ는 일반인에 비해 10 정도 낮아졌다

동아일보



1000년 전 오늘도 따뜻?


★...동해 코어의 일부분. 어두운 층과 밝은 층이 번갈아 나타난다. 어두운 층이 쌓인 시기가 밝은 층이 쌓인 시기보다 따뜻했을 거라고 추측된다.

동아일보



★ 공연*갤러리*디카*전시 포토뉴스 ★

짝 만난 181cm 백조 ‘우아한 비상’


★...국내에서 키가 가장 큰 발레리나 이상은. 외국에서도 클래식 발레를 하는 주역 발레리나 중 180cm가 넘는 발레리나는 찾기 힘들다.


★...파트너인 일리야 셰르바코프와.

국내 최장신 발레리나가 마침내 ‘짝’을 찾아 백조로 훨훨 날게 됐다. 181.5cm라는 큰 키에 맞는 남자 파트너를 구하지 못해 단 한 번도 2인무를 출 수 없었던 유니버설 발레단(UBC)의 기대주 이상은(21·사진). 그가 드디어 무대 위에서 파드되(2인무)를 펼쳐 보인다. 그것도 발레리나라면 누구나 꿈꾸는 ‘백조의 호수’의 서정적인 2인무 ‘백조 아다지오’로.

12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발레단을 찾았을 때 그는 한창 연습 중이었다. 그의 ‘짝’은 러시아 무용수 일리야 셰르바코프(23). 키는 198cm다.
그는 “너무 행복하면서도 떨린다”고 했다. 털털한 성격 덕분에 늘 밝게 웃으며 다녔지만 남몰래 가슴앓이를 했던 시간이 적지 않았다.

빼어난 기량과 장신(長身)답지 않은 유연함, 모델 같은 외모를 갖춘 그는 동아무용콩쿠르 금상(2004년), 서울국제콩쿠르 발레 부문 그랑프리(2006년)를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무대에서 그는 여전히 혼자였다.
남자 파트너가 없으니 당연히 주역은 꿈도 꿀 수 없었다. 코르 드 발레(군무)를 하기에도 그는 너무 컸고 ‘지젤’의 ‘미르타’ 등 혼자 춤을 추는 제한된 배역만 맡을 수밖에 없어 무대에 설 기회도 남들보다 적었다. 그래서 이번 공연은 그에겐 너무나 특별하다. 남들 눈에는 그저 “‘백조의 호수’ 하이라이트 공연”일 뿐일지 몰라도 그로서는 오랫동안 남몰래 꿈꾸어 온 소중한 첫 2인무다.


동아일보



밀레의 `만종`, 첫 한국 나들이-마네·고흐·고갱 등 근대 걸작 44점
서울 예술의전당 `오르세 미술관전`


★...밀레의 '만종',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 고흐의 '아를의 반 고흐의 방'.

교과서나 도록에서만 보았던 근대 회화의 걸작들이 한국에 온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주최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1일 개막하는 '오르세 미술관전-만종과 거장들의 영혼'이다.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 소장품 중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시기의 걸작 44점을 가져오는 대규모 기획이다. 전시는 오르세 미술관과 전시기획사 지엔씨 미디어,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함께 주관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 오는 밀레의 '만종'은 19세기 파리 근교 바르비종 화파의 기념비적 작품이다. 들판에서 일하던 농민 부부가 해질녘 교회 종소리에 맞춰 기도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국민화가 고 박수근은 12세 때 '만종'을 처음 접하고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소박하고 경건한 삶을 상징하는 종교화같은 분위기지만, 발치의 바구니에 죽은 아기가 담겨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살바도르 달리 역시 이 그림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이 그림을 다양하게 해석한 작품을 내놨다.


중앙일보



★ 인물*미담 포토뉴스 ★

‘발로 뛰는’ 주지사


★...12일 오전 청와대로 노무현 대통령을 방문한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가 밑창을 덧댄 구두를 신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북한을 방문하고 11일 서울에 온 그가 여러 현장을 ‘발로 뛰는’ 정치인임을 엿보게 한다.

동아일보



과학소설은 미래사회의 문제 푸는 열쇠


★...SF를 포함해 본격적인 상상문학 전문 월간지를 표방하고 나선 ‘판타스틱’의 편집장 박상준 씨(오른쪽)가 발행인 최내현 씨와 이야기하고 있다.

동아일보



★ 그래픽 포토뉴스 ★

박태환 금메달의 비결은 맞춤형 훈련


★...박태환은 2006도하 아시안게임서 3관왕의 위업을 세운 뒤 앞으로는 개인 훈련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 이상 태릉선수촌에 입촌하지 않고 별도의 코치진을 구성해 통해 기량을 성장시켜나가겠다는 독립선언이었다.
하지만 박태환은 체육과학연구원에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작성해 줄 것을 간청했다. 대한체육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연구원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탁이었지만 수영연맹과 협의아래 대승적으로 이를 수용했다.
2005년부터 박태환은 물론 수영 대표팀에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송홍선 연구원이 이를 다시 맡았다.


중앙일보



지구 온난화 `돈 되는` 곳도 있다
북극 얼음 녹아 석유 개발 … 뉴질랜드선 포도주 생산


★...캐나다 서북부에 위치한 처칠은 10년 전만 해도 인구 1000여 명의 한적한 항구에 지나지 않았다. 물동량 부족으로 남아도는 항만시설의 일부가 미국 철도회사에 단돈 1달러에 매각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이 항구에는 세계 곳곳으로 실려나갈 밀이 85만t이나 들어올 예정이다. 10년 전 물동량의 두 배 이상이다. 온난화로 바다가 얼어붙는 기간이 한 해에 3주가 줄어 그만큼 선박 운항 시간이 늘어난 데다 북극 얼음이 녹으면서 새로운 항로가 생겼기 때문이다.

최근 유엔의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뉴질랜드가 2050년까지 계속 따뜻해져 농산물과 포도주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비가 많이 내려 수자원이 풍부해지면서 수력발전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위크 최신호(16일자) 등이 "'인류의 재앙'으로 불리는 지구 온난화로 되레 이득을 보는 사람도 많다"고 보도하면서 든 사례의 일부다. 온난화로 인한 환경 변화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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